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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음악인 이라면 당연히 소리가 아닌 음악위주로 들어야 하지만 오디오쟁이들은 재미가 없지요. 첨엔 음악감상 한답시고 시작 하지만 음악감상은 간데없고 오로지 소리에 목 매지요.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엔 사라장과 소피무터를 비교하자면 사라장은 모범생이 글씨쓸때 또박 또박 쓰는 스타일이고, 소피무터는 노련하게 갈겨쓰는 스타일이네요. 전 소피무터의 현소리가 부드럽고 좋습니다.
저도 소피무터가 좋아요. 사라장은 조금 답답해요.
1석 tr 라디오에 이어폰이 아닌 리시버를 귀에 끼고도 행복했던 시절이 좋았어요. 요즘 세대는 리시버를 모르겠지요. ㅎ
이어폰도 읎었던 그 시절 소니트랜지스터 목에 걸고 FM 들으며 산에 오르던 기억이ㅡㅡ..
나이를 조금씩 더 먹어가면서(선배들께는 죄송!) 청력도 떨어지고.. ㅠ 쿨&클리어 타입의 오디오들이 피곤해지기 시작하면서 ㅋ~ 부드럽고 섬세하며 따뜻한, 질감형 오디오 소리가 좋네요.. ㅎ 그래서 뮤피, 캠브리지, 자비안 등의 오디오로 듣게 됩니다. 편안하게 음악에 집중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불현듯 오디오적 쾌감이 그리울 때도 분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