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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간이 문제입니다. 공간은 우리를 지배합니다. 유럽 고전 음악을 통으로 삼킬 수 있는 위력의 모짜르트 레퀴엠. 신, 구를 대표한다고 생각했던 지휘자 카를 뵘과 필립 헤레베헤도 이젠 옛말이네요. 몇 부분이나마 잘 들었습니다.
아하...그러구보니까...제가 가지고 있는 엘피가 칼 뵘...같네요...;;;
LP로의 귀환~~ 기기들의 소리차이도 많지만 다양한 음원이 주는 차이도 상당하지요. 듣는재미에 더해서 보는재미가 다르듯이 다른재미를 찿아서 헤메이게 됩니다. 매니아들의 마음또한 욜루갔다 졸루갔다 시간의 차이만있을뿐 달라지는가봅니다. 공사다망한 요즘 잔잔한 음악틀어놓고 의자에 기대어 잠이들곤합니다. 많이 가렵습니다. 망할넘의 모기쌔이들.....
모기 하나 들어와도 아주 성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