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를 들인지 10 일 쯤 됐는데,
어디서 심오디오 340i앰프와 Twenty5 22의 매칭이 좋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잘듣고있던 DB1i와 Twenty21을 방출하고 들인건데,
좋기는하더군요.
근데 뭔가 2%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대충 들어도 될텐데,
시간이 지나도 미련은 떠나지 않더군요.
참으면 병이 된다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짬뽕 사준다고 꼬셔서 마눌님을 대동하고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32kg의 육중한 이 넘을 싣고 왔습니다.
설치하고 들어보니 좋기는하더군요.
1%가 더 좋아져 99%가 됐습니다.
이 1%를 채우기위해 황금같은 시간과 피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저 무거운걸 랙에 넣기위해 낑낑거리며 땀을 흘리고,
그러면서도 아깝지않고 힘들지않은거 보면,
오디오질은 참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