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추억의 석유버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4-10 14:02:13
추천수 0
조회수   855

제목

추억의 석유버너

글쓴이

송상훈 [가입일자 : 2001-01-12]
내용



이 버너 아시는 분은 연식이 좀 되신 분이죠. 제가 대학생 때 쓰던 넘이라 최소 40년은 묵은 넘이네요. 근데 아직도 작동이 됩니다. 몸체와 노즐이 황동이라 변색은 될지언정 부식은 안되고 구조 자체가 엄청 단순해서 그런 듯 합니다. 불꽃 보며 온갖 생각이 다드네요. 그 때 텐트에서 도란도란 밤을 세던 그 여대생은 지금 뭘할까... 나처럼... 할매가 됐겠지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승수 2021-04-10 17:50:56
답글

시나브로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 에어 뽐뿌질 해서 코펠에 도봉산 약숫물 부어 라면 꿇여먹던 추억

간혹 알콜버너 사고로 얼굴 화상입고 업혀내려가던 경우도 몇번 봤구요 . 40년도 더 넘은 기억입니다^^;;

곽정범 2021-04-10 22:58:34

    '시나브로'정말 추억돋는 이름입니다.^^
당시 좀 사는집 친구는 스웨덴제 '스베아'를 썻더랬죠.
영어로 써놓은 상표는 얼핏보면 비슷했었습니다.ㅎ

조재호 2021-04-10 20:54:38
답글

와..펌프질 계속해서 화력올리고 찌개며 밥 짓던 기억이.. ^^

박헌규 2021-04-11 02:44:41
답글

펌프질 해서 지리산 장터목에서....
그땐 산을 가는 사람들은 거의 대학생들...
장터목 화장실에 독재타도 구호가 있고 했죠,

장석정 2021-04-10 22:29:27
답글

저걸로 밥해먹고 카바이트등 켜고 아버지와 밤낚시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박진수 2021-04-10 23:44:34
답글

석유뻐너.., 석유난로, 석유곤로.. 정식 화로가 없어.. 안쓰는 작은 무쇠솥에 걸근을 용접해.. 쓰던 화로...

다 추억의 물건 들이쥬...

나무캐다.. 나무때서 밥해주시던 먼 어렸을때 추억도 생각 나네유...

아궁이에 불붙히려.. 물무 돌렸던 기억도 새록새록...

차병진 2021-04-12 09:55:28
답글

석유곤로 들고 바캉스를 가던 시절이 제 20대 였네요

저정도 버너면 그래도 뭘 갖춘 경우라고 봐야~~

강석준 2021-04-12 09:58:41
답글

시나브로 있었는데 버렸습니다
쌓아두자니 번거럽고 해서...
어느 하나 추억이 묻어있지 않은게 없기에 애틋하지만
과감히 버렸습니다.

요즘 가스버너는 추억이 없네요...
잘 딱아서 보관할걸 그랬나봅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