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 중에 저런 케이스 실제 있습니다.
껍데기만 부부죠.
서로 바람 피는 거 인정하고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는..
하루는 그형이 내연녀와의 아름다운 밤을 보내기 위해 통영 외각에 어느 한적한 모텔을 찾았는데
부부가 서로 마주쳤답니다.
아니, 너도 이 모텔이야?
그 후로 상대를 만나러 나갈 땐 사전에 날짜와 동네를 서로 조율했다네요. ㅋㅋ
통영, 거제가 알고 보믄 전국에서 알아주는 불륜의 천국이지요.
남자나 여자나 얼굴이나 좀 잘 생기면서 바람을 피면 이해를 하겠는데 둘 다 조까치 생겨 가지고
저러는 거 보믄 정말 기도 안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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