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테의 결과, 차이를 구별 못했다는 결과도 있고,

차이를 구별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다만, 구별했다는 경우, 현장에 실용분들이 참석하지 않아서인지

인정을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여하튼 아직은 인간의 청력으로 앰프소리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제대로 검증이 된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실용이라면 이 정도로 얘기할 것 같습니다.

“간이 블테의 결과, 앰프의 소리차이를 인지할 수 없었으므로,

보통 다른 요인에 의하여 이를 소리차이로 인식했다 간주할 수 있을 것이며,

설사 앰프의 소리차이를 구별하는 사람이 나온다 할 지라도,

그 정도로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미한 차이이면

차라리 앰프는 기본만 하고 나머지 금액을 스피커에 투자하는 것이

음질향상에 훨씬 바람직하다고 본다.”

(본인이 여기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는 실용분은 순수실용이 아닌 중도실용입니다.)



그러면 이에 대하여 비실용에서는,

“그런 것들이 어느정도 청감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러나 비록 블테시 구별이 가지 않더라도, 블테에서는 구별이 어렵도록 돕는

다른 factor가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그런 작은 차이라도 사람에 따라 청력의 민감도에 따라 크게 느낄 수도 있고,

오디오파일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차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 본다.”



이 정도로 얘기가 오간다면, 싸울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이럴때면 항상 실용에서는....



차이를 들었다는 사람에게 그건 당신의 100% 착각일 뿐이라고 항상 단정합니다.

이는, 아직은... 무례한 언사가 아닐까요?

혼자 그렇게 믿더라도,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근거로,

남까지 그 기준으로 매도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 아닐까요?

(간혹 게시판에서 이런 언사를 볼 때마다,

순간 꼭지가 열리는 비실용분들 많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