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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는 어쩔수 없음.

더럽고 잔혹한 이 세상사를 누가 먼저 짓밟히고 경험했냐의 차이.

그냥 KBS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사자들 영역 싸움 정도라 보심 됨.

떠돌이 숫사자들이 지들의 안락함과 유전자를 퍼트려 종을 번식하기 위해 넘 무리의 대빵 숫사자를

다구리 놓아 새로운 왕조를 건설해 지 이름과 후손의 번영을 꿰하는 본능.

이건 이 시상 모든 종의 동물들이 가진 공통된 이기적 본능.

해서 인간 역시 이 비참한 굴레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어쩔수 없는 숙명이라오.

미얀마는 우리보다 좀 늦게 맞는 민족의 아픔 정도라 보믄 되오.

홍콩도 그렇고..

유럽은 이 같은 잔혹함 우리보다 더 했소.

다 시간 지나면 알아서 해결 될 일.

말씀처럼 우린 멀리서 응원이나 함서 이렁 거 여기저기 막 뿌리 주고 알리고 하믄 된다오.

너무 과한 감정 이입도 할 필욘 없고...

그렇게나 저주하고 미버하는 짱개 역시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넘 제국들한테 조내 당하질 않았소!

세상사 다 돌고 도는 법.

일단 진정 좀 하시고 내 진격이나 좀 감상하심서 우리나라 꼬라지나 걱정하자구요.

지금 넘 나라 신경 쓸 때가 아니오.ㅡㅡ

사람은 누구나 보다 좋은 환경을 추구하고 보다 싼 물건을 찾는 본능이 있소.

넘들보다 더 이익을 보려 하고 또 넘들보단 손해를 덜 보려하는 심보.

이건 죄가 아니라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겉으론 쪽팔려서 쉽게 드러내진 못하나

넘이 안 볼 때나 위기(쬐갬의 손해라도)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저 소인배스러운 본능은 스스로 깨어난 다오.

나 역시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그렇고..

다만 지대루 된 인간이라면 저 본능을 아무데서나 막 써서는 안 되겠지요.

그래도 동물과는 달리 우리 인간에겐 기본적인 규범과 도덕, 정의라는게 있다오.

이게 무너지면 바로 동물의 왕국이 되는 거지라.

그나마 우리 인간에겐 민주주의라는 희대의 획기적인 제도란 게 있기 땜시.

함 살아볼만은 하다오.

이 해탈에 가까운 경지에 이르고 싶다면

진격의 거인을 보믄 된 다오.

그 어느 누구든 홍콩의 맛을 볼 수 있다오~

이 모든 게 사마뽕 사상에 기초한 것.

좋은 책이나 영화, 소설, 음악등이 있으면 넘들에게 막 공유하고 싶은 이 본능.

또는 넘들이 모리는 고급진 정보 같은 거 있음 다 나누고 싶어하는 이 선한 마음.

이게 바로 사마뽕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뼈대인 것이오.ㅡㅡ

과연 중국계 공장 불 낸 무리들 정체는? 왕서방 뉘들 혹시 자국민 보호명목으로 발 디리밀려고?

    아마 다음 수순이 그렇게 될듯 해유.. 을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