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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떴네요 13.8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3-16 00:19:33
추천수 2
조회수   946

제목

오늘 떴네요 13.8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시조의 힘을 발동시키기 위해 이복 형인 지크와 손 잡는 척 하며 하나밖에 없는 붕알 친구인



아르민을 개 패듯이 뚜디리 패고 처음 본 순간부터 영원한 사랑을 맘속으로 맹세한 미카사 한테도



매몰차게 대하는 강에렌의 저 비정한 연기.



미카사는 적국이지만 이 전쟁과는 상관없는 일반 백성들한테까지 왜 생명을 빼앗으려 하냐며



에렌을 울며 설득하려 해보지만 에렌은 전혀 미동도 없이 미카사한테 정 떨어지는 험한 말만 쏟아 내고 있군요.



"나, 너 좋아한 적 없다.



넌, 나의 명령을 따르는 일개 호위병일 뿐이야.



방금 아르민이 날 공격하려 하자 넌, 나를 방어한다고 아르민을 후려 갈겼지?



그건 니 본능이야.



나를 지키려는 본능.



이제 알겠지?



넌, 나의 노예일 뿐이야!"



와~ 충격,



이게 오랜 연인 사이에서 나올 말인가요?



이거 세익스피어가 환생한다 해도 이런 스토리 못 만든 답니다.



이건 진짜 노벨상 감이다.



인정~



매회가 이래 충격을 주네.



베르세르크는 택도 없다 진짜,









4기 중간 하이라이트인 "마레 대학살"





진격의 거인 4기 5화 에렌의 선전포고..드디어 전쟁은 시작되고 말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4n1x_5QM9XA&t=298s






진격의 거인 4기 6화 진격VS전퇴, 드디어 시작된 거인들의 전투


https://www.youtube.com/watch?v=jsh8otgbZ84






진격의 거인 4기 7화 계승된 전퇴거인의 힘


https://www.youtube.com/watch?v=9pnb-CdiAAY





진격의 거인 4기 8화 흉탄.. 그리고 복수


https://www.youtube.com/watch?v=dcxPRwRbY4I






진격의 거인 4기 14화 "자~ 문제의 그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vZE4E6Q1LWg



자~ 14화에서 샤디스 교관이 지가 가르치던 훈련병들을 도발하게 해서



지 몸을 희생하게 되죠,



걸레가 될 걸 뻔히 알면서 왜 일부러 저랬을까요?



지가 가르치는 훈련병들의 안전을 위해 그랬던 것이죠.



이렁 거 다른 어떤 소설이나 영화에서 본 적 있습니까?



이렁 게 4기엔 너무나 많답니다.



암튼 조내 수준 높은 만화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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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 2021-03-16 00:41:06
답글

그동안 유튜브로 짤막짤막하게 봐서 이런 장면들을 다 놓칠 수밖에 없었는데

이건 무조건 애니로 봐야 됨,

와~ 이건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토리가 아니다.

작가가 닛뽕놈이지만 인정한다.

따봉~

노벨상 타면 내 흔쾌히 박수쳐 주리.

orion8 2021-03-16 04:23:55
답글

내가 만약 에렌이라면 마레 사람들과 각 나라에서 모인 저 사람들을 똑같이 다 죽였을 것 같음.

여기서 인류애고 머시기고 생각할 겨룰이 없음.

저기서 저들을 안 죽이면 내 이웃과 친구들 내 민족이 아예 멸망할 수밖에 없기에

맘이 좀 불편더라도 어쩔수가 없음.

딱 보니 작가가 엘디아인들을 유태인에다 대입시킨 것 같은데 아주 절묘했음.

유태인이 유럽에서 천대하고 핍박하던 걸 만화에다 각색해 이런식으로 써묵을 줄이야.

그 유태인들은 자신들이 생존하기 위해 전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시나리오.

햐~ 작가 진짜 미쳤다. ㄷㄷ

orion8 2021-03-16 04:32:45
답글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든 상관없이 이 보다 더 처절하고 격정적이고 처참한 스토리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코 장담합니다.

이 보다 위대한 스토리가 있다면 대문호들 작품이 아니더라도 추천 좀 해주세요.

비교 좀 해 보거로요.

과연 이 보다 더 한 충격과 감동의 여운이 있는 스토리가 존재할지 의문 스럽답니다.

진격을 단순 만화로 받아 들이심 안 됩니다.

이 만화를 완독하는 순간 당신이 바라보는 세계관은 한층 더 업글돼 있을 것입니다.

바로 제가 그 증인이지요. ㅋㅋ

그리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대사들도 상당히 심오합니다.

제가 저번에 그랬지요.

이 고달프고 개럽은 세상을 살아 가는 우리들에게 아주 무거운 질문들을 막 던진다고..

절대 고삐리용이 아닙니다.

내가 이토록 짜증날 정도로 계속 올리는 건..

여러분들 계속 짜증나라고 하는 겁니다.

짜증이 한번씩 나야 장수하거든요.

김흥식 2021-03-16 08:00:28
답글

봉희도사님이 하도 극찬을 하길래...

유프러스 극장판 1기 2기 봤는데...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꼬이는거 같아서

이해가 안가는 구석이 많았어요

스토리를 굳이 이해 하려고 하지 말고 흘러가는 데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orion8 2021-03-16 11:15:58

    극장판 말고 테레비판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극장판은 스토리를 함축시켜 놔서 뭐가 군데 군데 마이 빠졌을 거예요.

암튼 제가 말한 위대한 스토리와 감동을 느끼시려면 무조건 TV판으로다..

orion8 2021-03-16 13:56:18

    여기 김지태님도 극장판 1, 2기 보시다가 엥~ 이거 뭔가 좀 이상한데?

그러셨다네요.

그래서 이런데에다 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할 순 없지 하시며 접게 됐다더군요.

서영수님도 아마 그랬을 것이고..

제가 지속적으로 막 광고를 때리니 그제서야 서영수님도 TV판 4기를 다시 보게 되셨는데

진격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스토리인 줄 모르고 있었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는 걸 우리가

다 목격하지 않았습니까,

이건, 전체적인 스토리만 대단하게 아니라 사건들의 시작과 연결, 그리고 곧곧에 나오는

예사롭지 않은 대사들..

함 더 강조하지만 한사람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써낼 수 없는 인류의 한계를 벗어난 작품이라

갠적으로 평가합니다.

뭐 많은 책들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살면서 150여권을 책을 소장한 사람으로써 또는 왠만한 수준있는

영화도 대략 마스터한 사람으로써 또 어릴때부터 봐오던 전설의 미드들인 트윈 픽스, X 파일, V,

스타트랙, "맥가이버", 전격Z작전, "케빈은 12살" 등등 최근에 이르러서는 프리즌 브레이크, CSI, 종이집,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전설로 자리를 잡은 왕좌의 게임.

그리고 영화로는 원스 어폰 어 타임인 아메리카, 인셉션 뭐 대부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베트맨 다크나이트, 스타워즈, 미션, 아바타, 레 미제라블, 인터스텔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지옥의 묵시록 등등 마아 봤는데

진짜 택도 없답니다.

orion8 2021-03-16 12:33:01

    스케일도 대단한 만화지만 스토리 이해를 제대로 안 하고

액션 위주로 보신다면

이건 스프 없이 묵는 안성탕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심오하고 감춰진 떡밥들이 많기에

집중 안 하고 대충 보면 절대로 안 되는 작품입니다.

orion8 2021-03-16 12:47:05
답글

자~ 김흥식님도 그렇고 김지태님이나 서영수님이 왜 중간에 보다가 포기하게 되었는지 그 지점을

제가 정확히 짚어 드리겠습니다.

이건 저역시 그랬으니 아마 비스무리한 지점이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초반부를 보면 어케 해서 에렌이 거인화를 해서 무지성 거인들을 무찌릅니다.

근데 스토리가 좀 더 진행되다가 갑자기 104기 동기들 중에서

라이너, 유미르, 애니, 베르톨트까지 거인으로 변신하게 되죠.

전, 유미르가 작은 성에 갖힌 지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며 턱거인으로

변신했을 떄 진격 접었습니다.

아니, 잘 나가다가 이거 뭔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그래서 저도 접었지요.

그냥 단순하게 인류가 살고 있는 어느 마을에 이상한 거인들이 들이닥쳐 주인공 에렌의 엄마를 잡아 먹고

여기에 분노한 에렌이 각성을 해 거인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나라를 구하는 뭐

그런 뻔한 스토리겠지 했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위에 링크한 유튜부 채널을 보게 돼 내가 못 봤던 진격의 3기 4기를 보며

"아~ 내가 미친짓을 할 뻔 했구나! 이런 어마어마한 스토리인 줄도 모리고 내가 진격을 깔봤었다니..

이건 진격에 대한 모독이었어!" 처절한 반성을 하며 지금은 완전 빠돌이가 됐답니다. ㅋㅋ

orion8 2021-03-16 12:50:29
답글

제가 살면서 영화에 충격 받았던 적이 몇번 있는데 20대 쯤인가 그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그리고 30대 초반에 본 반지의 제왕 시리즈 딱 이 두 영화가 대표적으로 떠오릅니다.

아마 이 두 영화 본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다 공감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진격을 만약 제대로 영화화 한다면 이 두 영화를 합친 것보다 더 위대한 전설이 될 것이라 장담합니다.

제가 글빨이 이래서 그렇지 필력 좋은 분들이 진격을 제대로 소개한다면

제가 나이 묵고 진격에 왜 이리 미치게 됐는지 실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암튼 광고는 여기까지..

손구락도 아프고 골도 띵하고 해서요.

orion8 2021-03-16 13:27:15
답글

저때문에 진격을 보시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했다며 분노의 짱돌을 던지신다면

전, 겸허히 여러분의 짱돌을 달게....

싹~ 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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