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대깨문
엄마 바람나면 아부지 욕하고
아부지 바람나면 엄마 욕하고
제가 손가락 빨면 조상 탓이란다.
늙은 여동생 시집가면 처녀 하나 줄었고
제가 장가가면 노처녀 구제란다.
반푼이들
___
형! 오늘은 나름 준비를 좀 했구나! 평소 같지 않은데?
반갑네 아우야~ 오늘 밤 근문가? 수고허이~
형! 자주 들려! 나, 안 심심하거로..
노처녀 구제하면 생기는 거라도 있겠구만은... 봉희 구제해서 어디에 쓸꼬?
이러지 말고 저 밑에 넘들한테 조내 공기고 있는 형 동지나 빨랑 가서 편이나 좀 들어 주고 와! 의리 없이 동지가 저래 다구리 당하고 있는데 모리는 체 할거야?
다 좋은데...대가리는 왜 깨지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