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오더블일루젼M3 프리에 맥코맥 DNA1파워를 구매하여,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PMC FB1)
그 중 오더블을 마지막에 들여왔는데..이놈을 사용해보니 중, 고음 쪽에서 제 기준으로 너무나 낭랑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나와서, 휘둥그래져 있습니다.
특히, 잘 안듣던 바이올린곡이나, 첼로소리가 좋아져서 이래저래 음반 구해서 듣고 있는데 참 운치 있군요. 특히 책읽기 좋네요. ^^;;
그런데.. 중고역이 좋아지다보니 어째 전체적인 무게중심이 약간 윗쪽으로 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저역이 안터지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나오고 있는것 같긴 한데..
녹음이 좀 안좋은 대편성 클래식이나, 조금 시끄러운 대중음악을 큰 음량에서 들어보면 그다지 좋은 느낌이 아닙니다.
워낙 질러 놓아서 다른것은 이제 당분간 바꾸기 힘들것이고, 지금까지 손한번 안댄 스피커 케이블로 어찌 좀 변화를 줘볼까 하는데..
(현재는 QED Silver Anniversary? AV세팅시 번들로 준 은도금선?입니다.)
케이블 많이 써보신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산은 MAX 30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당연히 싸면쌀수록 좋습니다. ^^;;
※ 혹시 스피커 간격도 문제가 있을런지요?
현재 스피커간 간격이 4.5미터, 스피커/청취위치와의 거리는 약 3미터 정도로
아직 장식장을 마련하지 못해 좀 넓게 세팅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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