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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이 들었다고 느껴지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3-12 16:34:56
추천수 2
조회수   991

제목

언제 나이 들었다고 느껴지시나요?

글쓴이

이성하 [가입일자 : 2002-08-29]
내용
저는....



직원들과 이야기 할때, 다들 웃는데 잘 못들어서 다시 묻는 일이 잦아지는 나.

얼마전 서울역에서 햄버거 먹으러 들어갔다가 키오스크에서 단품 메뉴를 못찾아 헤메던 나.

술먹고 집에 오는 길에 노래 듣는데 같은 옛날 노래만 계속 찾아듣게 되는 나.

새벽 4시가 되면 어김없이 잠이 깨서 화장실 다녀와 뒤척이는 나.



그리고.....아침마다 점점 늙어 쇠약해지시는 어머니를 볼 때.....ㅜㅜ



제가 남자 갱년기라서 요즘 이런 생각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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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21-03-12 16:51:18
답글

앉았다 일어날 때 " 어이구 " 라는 소리가 입에서 자동반복재생되면서부터ㅡㅡ..

이성하 2021-03-12 16:44:24

    전 그건 10년 전부터 그래 왔어요. ㅋㅋ

orion8 2021-03-12 16:46:45
답글

아침에 일어나면 요즘은 자주 축~ 처져 있더라구요.

50줄 들어서니 바로 티가 확,,

이성하 2021-03-12 16:47:24

    봉희님 댓글은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ㅋㅋ
일관성 있는 정체성을 유지해주셔서...

이성하 2021-03-12 16:48:02

    근데 자주 아니고 늘 아닌가요? ㅋㅋ

orion8 2021-03-12 16:54:02

    AV 거른 날은 탱~탱~ 하답니다 ^ㅡ^

장순영 2021-03-12 17:35:46

    나는 오랜전부터 아예...자취를 감춰서 오른쪽 왼쪽도 거의 신경을 안 쓰는데...;;;

박진수 2021-03-12 16:49:46
답글

매운 음식 먹방 보면서 땀나고 있는게 느껴 질때~ ㅋㅋㅋ (옛날엔 안그렁거 같았는데..)

이성하 2021-03-12 16:50:52

    이건 나이 때문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증상을 대 주세요~

김승수 2021-03-12 16:50:55
답글

돌디는 작은 일 볼 때 고개숙여 나올 때 집에 두고나왔나 궁시렁거리며 한참 찾을때ㅡㅡ..

이성하 2021-03-12 16:51:55
답글

ㅋㅋㅋㅋㅋ
이건 인정합니다~~

김승수 2021-03-12 16:56:58
답글

중부 휴게소 화장실서 지 옆에서 방사포 꺼내 마구쏘는 젊은 넘을 볼 때 .. 아 .. 옛날이여ㅡㅡ..

orion8 2021-03-12 17:06:04

    다음부턴 화장실 가시기 전에 1.5리터 짜리 생수 몇개를 풀로 마시고 가시면 젊은 애들한테

기죽을 일은 없을 거예요 ^ㅡ^

전, 그래서 먼 길 갈때는 꼭 큰 생수병 박스떼기 채로 실고 다니지요.

김승수 2021-03-12 17:05:37

    생수 운운하는 임자는 내 생각에 꼼지락하기 싫어 차안에서 빈생수병으로 해결할 것 같으다능ㅡㅡ..

orion8 2021-03-12 18:02:38

    아~ 진짜,

저,, 그 정도로 몰직한 놈 아니랍니다.

그래요! 딱 한번 그랬습니다.

고속버스에서..

기사 아저씨가 차를 안 세워 주잖아요.

그렇다고 달리는 차에서 창문 열고 싸기는 또 좀 그렇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생수병에다 약간 방출을 했었지요.

이성하 2021-03-12 17:03:52
답글

제가 아는 형이 미국 유학 시절에
기숙사 샤워실 들어가기 전에 일부러 야한 생각을 하면서 들어갔대요.
동양인의 부족함을 만회하기 위해... ㅋㅋ

장순영 2021-03-12 17:34:48
답글

주차해 놓은 곳을 못 찾을 때요....ㅠㅠ

김지태 2021-03-12 17:43:54
답글

귀여운 아이들 영상이나, 강아지 영상 같이 훈훈한 영상들을 볼때 나도 모르게 슬며시 아빠미소나 할배미소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할때 그리고 강아지 산책 시키고 있으면 근처 아이들이 이쁘다고 쪼르르 와서 할아버지 이 강아지 물어요? 라고 할때 되게 사나우니 근처에 오지말라고 합니다 ㅡ,.ㅜ

그리고 얼마전 영상편집자 면접을 갔더니만 거기 대표랑 실장이 여러모로 어려워 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곤 해서 속으로 나가리구나 했을때...

장석정 2021-03-12 18:11:26
답글

위에 분들과 같아요..하나더 추가 하자면 식사중 밥숫가락이 입으로 쏙 안들어가고 입주변에 부딪히고 흘릴때요.. 특히 국물...

손은효 2021-03-12 21:50:50
답글

알던 사람들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기억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죠
심지어 집사람 외숙모가 왔는데 손님인가 싶어 어섭쇼 했다는 ㅠㅠ

orion8 2021-03-12 21:40:22

    진짭니까? ㅠㅜ

김승수 2021-03-12 21:51:08

    진짜우꽈?ㅡㅡ..

정광구 2021-03-13 01:53:07
답글

잇몸이 녹아서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뼈이식까지 해야 할때..ㅠ
노안이 와서 글자도 안보이는데 백내장까지 있을때...ㅠ
혈당 조절이 안되서 현미밥도 맘껏 못 먹을때...ㅠ
재밌는 배드민턴을 할때마다 무릅과 허리가 아파서...ㅠ

위와 같은 것들이 나이를 먹는게 서럽게 느껴지네요...

적고보니 좀 그런데..그래도 나름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장순영 2021-03-13 02:19:39

    어이구야~~~~우짭니까요?

윤완모 2021-03-13 07:37:47
답글

저는 체력이나 뼈마디나 모든기능 관리가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 한가지 치아잇몸이 녹아내려서 치료도 많이하고 조심해서 쓰고있네요ㆍ일단 인프란트가 힘들다고 하네요ㆍ

정태원 2021-03-13 13:24:21
답글

저는 오타가 급격하게 늘었어요
글을 약간만 길게 쓰면 무조건 오타 나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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