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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납품업체 잘못이지만 납품업체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갓뚜기 역시 피해자라고만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소비자는 '착한기업' '오뚜기'의 상표를 믿고 '오뚜기 미역'을 구입하는 것이고 오뚜기는 그런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기 위해 납품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 것인데 그 부분을 못했으니까요.
오 ~~
철저히 라는게 기업 대 기업에서는 서류로 밖에 확인할 길이 없죠.. 수사권이 있다면 업체 창고건 어디건 들 쑤실수 있겠지만요... 납품 업체 썅종자 새끼가 서류로 사기를 쳤다면 납품 받는 업체로서는 속수 무책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납품 업체 쪽에서 어느 누가 나서 양심선언 으로 구매 업체 쪽에 알려주지 않는 이상... 그리고 거래에 있어서 기본 원칙은 신뢰를 지키는 것이지 신뢰를 깨는 것은 아니기에.. 그러므로 100% 납품 업체 썅종자 새끼들의 잘 못 입니다.
오뚜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한마디 .. 사고의 미역만 수거해 끝내지 말고 이참에 미역 판매 접고 이번 사고를 오뚜기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제품 , 유통 관리에 철저한 식품회사로 거듭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