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토 고장인데요.수리비가 30만원 이랍니다'
2년전...
임대중인 아파트 거주자에게 연락이왔다.
인터폰이 고장난것이다.
신축후 어언 20년이란 세월
여기저기 노후화 탓에 말없이 입금으로 해결했다.
누전.보일러.누수등등...
이번엔 인터폰 이었고~
이 분야는 아니지만
동종업계라서
간단한 장비를 챙겨들고 출장(?)을 갔다.
-휴일이라 집엔 젊은 내외와 꼬마 그리고 그 엄마가 존재(?)했다-
증상확인을 위해 1층과 3층을 오가며
기기를 분해 점검결과
본체의 전원부 고장이다.
코x에 연락하니 구형이라 부품이 없단다.
사설업체 수배 후 긴급수리 부탁하고 처리를 맡긴뒤 철수했다.
1시간을 그렇게 보낸 후 집에와서 당이 떨어져 시금치를 먹었다.
*집에 손님(?)이 오면 냉수정도는 내주는게 기본이다
빈말 일지라도 그것이 일반적인것이다.
하지만 말 한마디는 고사하고 뭔가를~
*며칠전 세입자는 다시 바꼈다.
오늘 그 집은 공주에게 양도했다.
***뱀발***
여전히 여긴 1부 x질한 이들이 분탕질을 1-3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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