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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엄마가 끓여주던 라면이면 뭐든지 좋아요. ㅎㅎ

    어머님은 살아 계시쥬..??

저두 살아는 계시지만.. 언젠간 가시겠지 하면 생각에 잠기면.. 걍 눈물만 나유.. ㅎ

오뚜기가 곱빼기 시리즈 만들면 좋으련만



진곱빼기 매운맛, 순한맛
열곱빼기
오동통곱빼기


진비빔면은 타사보다 양이 과거 청보 곱빼기 수준이라 좋더라구유..

전 안성탕면이 처음 나왔을때 120원할때 그맛이 좋았고 지금은 입맛이 변했는지 아니면 라면 스프가 변했는지 그맛은 아닌것 같아요.
또 부숴먹을때 맛있던 해피라면요.

    안성탕면 초기 버전이 진리 쥬...


오 맞다 해피라면도 있었쥬... 이것도 뽀깨먹을때 꿀맛 있었쥬.. ㅎ

군바리 시절 새벽에 몰래 일나서 온갖 고기, 햄 글고 야채, 오뎅 막 듬뿍 듬뿍 넣서 끓여 묵던 라면요.

그거 시중에 풀리면 만원 훌쩍 넘어갈 것임,

    이것 저것 넣기전.. 말구유..

순수 라면만... ㅋ

    그렁 라면은 없었고 지금 주식으로 묵는 갓뚜기 진짬뽕이

제 생애 최고의 베스트 따봉~ 이랍니다.

국민학교때 부녀회에서 팔던 10개들이 삼양번들...
스프가 12개도 들은것도 있었던거로...
중학교때 우유라면/계란라면
고등학교때 까만소??
새롭네요

    라면 10개
몇명의 최소 인원으로 해치우셨나요?
국물 한방울까지....ㅎㅎ

    저는 어렸을때

혼자 라면 한번에 8개 까지 먹어 봤어요 국물 한방울까지 전부다.. ㅎㅎ

    박진수님 대박...
다섯개까징 머거봤는데
일당 짱이십니다...ㅎㅎ

한방에 10개먹은 1년선배...먹기대왕
폭풍흡입하는 사람닮은 뭔가였지요

초딩 때 먹은 울나라 최초의 닭기름 동동 삼양라면 .. 기 막히게 맛이 좋았드랬씀돠^^;;

    아마.. 닭 백숙 국물에 중면 끓여 먹으면 비슷한 맛일까유...

전 맛을 못 본터라... ㅎ

까만소 라면요 !

    네
제 기억으로는 ...ㅎㅎ

    까만소~ 하는 김도향 목소리의 광고가 아직도 귀에 생생.. ㅎ

앗!! 나도 장수면이 가장 생각나는 라면인데..

    장수면과 라면골드는 삼양이 맹근 하이엔드 라면이었쥬.. ㅎㅎ

저는 삼양 궁중탕면, 완탕, 73년 극초기 컵라면

삼립 70년대 초기버젼 하이면(김맛, 짬뽕)

농심 시락면, 이중 궁중탕면은 제가 6, 7세경 즐겨먹던 라면이라 정말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슴다. 아마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 라면 구하러 먼저 갈검다. 상감마마랑 중전마마가 얼굴을 맞대고 즐겁게 라면을 자시는 그림이 포장지였는데...

먹고 싶진 않지만 특이하게 라면에 껌 한개씩 들어있던 롯데 왈순마 기억 하실라나 몰러...^^

삼양라면 60년대 70년대초 버젼은 기름기가 아주 많아서 라면이 식으면 가장자리에 허옇게 기름이 굳을 정도 였슴다. 그래서 여름에 부실한 비닐포장 때문에 기름이 산패하곤 했쥬, 그게 점점 기름기가 빠지다가 80년대 들어서 시커먼 간장 닭국물처럼 변했는데 어느쪽이건 독특한 맛이 있었쥬

    아!!!!!!
배고프당~~~~
스트레스땜에 더 배고파요.
뽀그리라도 해먹어야할까요??????

    아.. 하이면...

그 고급진 면을 드셨군유.. ㅎㅎ

하이면 끓어요~~~~ 로 유명한... ㅎㅎ


그당시 삼양라면은 식용우지를 써서 정말 맛이 일품이었쥬..

기추니 썅종자 새끼만 아니었어수..

구수한 삼양라면 국물맛 지금까지 볼수 있었을텐디...

아~ 라면때문에 내 글들이 다 죽는구먼!

적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었어!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V라면, 초창기 안성탕면, 250원짜리 삼양 컵라면이요
300원짜리 농심 육개장 사발면보다 그게 더 맛있더군요

    컵라면.. 진짜 삼양 컵라면이 와따 였쥬...

    어후~ 추버~~

    쬐갠할 때부터 홍합 저거 맨날 묵었기 때문에 커서는 잘 안 묵습니다.

뭐 그리 맛난 것도 아닌데 도시 사람들은 홍합에 다들 환장을 하데요.

차라리 그냥 남해안 생굴이 더 맛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에서 서서 먹는 라멘가게의 돼지뼈국물 라멘이 기억

편육 썰어 올린것이 꼭 돌디 고향 제주도의 고기국수 먹는 기분이 들었씀 ㅡㅡ..

    을쉰 삼양 나가사끼 짬뽕 흰국물에.. 도야지 편육 살포시 얹어 보셔유... ㅎ

배고프면 다맛있쥬.~
요즘엔 먹을게 넘쳐나서...
옛날에 처음 집나와서 여인숙서 삼양라면에 깡소주먹을때가 맛있었죠. ㅋㅋ

    군에서는 오히려 잘먹었어요.
미리 취사반 예기해놓던가 px서 닭다리압축포장해논거 사놨다 점호후 몰래먹는 그맛.
물론 일직사관들 알고있어도 모른척해주죠. 군에서는 나폴레옹을 많이먹었습니다.

삼백냥? 뭐 그런 것 있었는데...;;;;

    삼양~ 이이백양~~~(콧 쏘리 비음이 핵씸 ㅎㅎ)

초등시절..라면을 처음 보고 마냥신기 했는데... 삼양라면.. 60년대 초~중반에 처음..나온것..그거 그렇게 맛낫는데...ㅋㅋ

    옛날에 진짜 삼양라면 한박스 사오면 그냥 잔치 버러지는 것이었쥬... ㅎ

라면 글에 종지부 찍는 글 .. 라면 공장옆에 살아들 보셨는지? 저는 두 번이나 살아봤씀돠

하월곡동 라면공장 옆서 한 번 , 지금의 도봉산역 안쪽 삼양라면 공장 옆에서 .. 그 옆에는

인켈오됴 공장도 있었고요 .. 면 튀기는 냄새가 온 동네를 감싸고 있었드랬고 , 마지막으로

라면 뽀시래기 야매로 나오는 걸 짜장카라멜색소 넣은 가다구리전분에 뽀시래기라면 넣어

묵어가며 만화방에서 만화 봤던 기억 있는 분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초딩 입맛에 최고였죠^^

    그 느낌 이해 가유...

지도.. 지금 댕기는 회사 바로 옆이 순대공장인데..

풍겨오는 냄새가 늘.. 순대와 부속에.. 막걸리 한병 까봐 까봐 하고 유혹하는 그낌이구만유.. ㅎ

삼양 장수면이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슬라이스된 마늘이 꽤 큼직했었는데..

    장수면..과 라면골드.. 지금 나와도 어느정도는 잘 팔릴텐데..

왜 단종이 됐는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