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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글래머를 좋아하는.....))
당근이지요. 글래머 마다하는 남자 있겠습니까?
제가 제인을 왜 높게 평가하냐면 다른 재즈 가수들은 고음을 극도로 자제하는데 제인은 그걸 한번씩 터트리죠. 솔까 재즈 가수들 고음에 다들 약점들 쬐끔씩 있다라 생각되고.. 제인은 암튼 고음에 자신이 있는지 막 올리더군요. 그것도 상당히 절제를 함서.. 특히 중고음으로 슬 올릴때 딱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그것이 떠올라 따봉~ 해 준답니다.
로라 누님 같은 경우 저음이 참, 매력적인데 어떤 곡에서 중고음을 약간 내지르는 곡이 있더군요. 그거 딱 듣고 아! 이 누님 고음이 좀 안 되네. 바로 팍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 에바 캐시디나 휘트니 휴스턴처럼 고음까지 깔끔하게 처리되는 가수를 따봉~ 해 준답니다.
축구로 치자면 미들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다 소화 가능한 메시를 강간두 보다 높게 평가하는 이유랑 맥을 같이 하는 것이지요. 지 골만 처넣을끼라고 골키퍼 근처에서만 서성대는... 어데 골대 맞고 튀 나오는 거나 자리 딱 잡고 있다가 넘이 퍼 멕여주는 그런 골. 아무리 마이 넣어도 인정 안 해 준답니다. 왜냐면 축구에서 골 말고도 감동을 주는 것이 워낙에 많기 때문이지요. 물론 줏어 묵는 골 역시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jane monheite 제 취향이네요...
over the rainbow 라이브도 좋지만 와~ moon river 이곡은 그냥 레전드네요. ㄷㄷ 가창력 이렁 걸 떠나서 그냥 분위기로 압살해 버리는구만요.
횽아랑 나랑 취향이 같은데요?
저 Moon River 는 들을 때마다 소름 돋네요. ㄷㄷ 재즈 가수 노래 들으면서 소름 돋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로라 누님의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곡은 처음 접했을 때 와~ 목소리 진짜 섹시하다. ㄷㄷ 이 정도였지 뭐, 이렇게 막 소름이 돋거나 그러지는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