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인 아이가 오늘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직도 애인데, 학교생활, 입시공부 잘 할지 걱정만 되네요.
그리고....
아직도 엇그제 같이 떠오르는 제 고등학교 시절들 ㅎㅎ
PS : 얼마전 동네 아는 집과 집에서 술을 먹었는데, 딸아이가 자기 주량이 알고 싶다고.....
"그래 한번 먹어봐" 하고 먹여보니, 느린마을 막걸리 맛있다고 1병 가까이 먹더라고요.
"안 취해?"
"응 나 멀쩡한데?"
역시 아빠, 할아버지 DNA가 너에게 갔구나... ㅎㅎ
제 딸 고등학교 생활 잘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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