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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역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2-26 12:50:20
추천수 0
조회수   832

제목

현직 서울역입니다

글쓴이

이성하 [가입일자 : 2002-08-29]
내용
산, 바다 추천해 주신 댓글을 뒤로 하고 원 계획대로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전에 갈려 했는데 표가 없더군요 ㅋㅋ
아침에 출근 안하고 있는 내가 와이프가 오늘 출장이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강릉 간다 했습니다. ㅎㅎ
누구랑? 이라고 묻길래... 혼자... 라고 말했어요...
봄티 하나에 가벼운 잠바 하나 입었는데 바닷가 추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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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1-02-26 12:57:12
답글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좀 하시죠....와이프께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그나저나 바닷바람이 그래도 찰텐데...

orion8 2021-02-26 13:03:28
답글

요즘 세상이 좋아져 가는 길거리 마다 CCTV들이 잘 완비가 돼 있습니다.

혹 따로 조용히 만날 묘령의 여성분이 계시다면 얼굴울 완전히 가릴 히잡 한세트는 필히 준비해 가셔야

가정의 안녕과 안정적인 노후가 보장된 답니다.

암튼 바람 쐬러 잘 갖다 오시고요.

김현철 2021-02-26 13:13:53
답글

잘 다녀오세요....

이성하 2021-02-26 13:47:40
답글

응원? 댓글들 고맙습니다. 1시간 후면 강릉 도착이에요.
추우면 추운대로 견디고, 해변에서 사연 많아 보이는 곱게 나이 드신 여인 우연히 만나면 다시 글 쓸게요~

조재호 2021-02-26 14:02:53
답글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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