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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에렌은 어찌 비벼볼 수 있겠는데 가츠는 도무지... 그냥 엄두가 안 난다우 ㅡㅡ
고삐리가 여기 뭣땀시 와요~~~~ 항개도 잼없는데....
ㅡㅡ
만화를 안봐서...
사실 이 작가는 교포 4세 입니다. 일본에서 대놓고 정치색을 드러내지 못하기에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의 처절했던 삶의 역사를 만화로 풀어낸 것이지요. 작가의 그런 의도를 안 다면 이땅에 발딪고 사는 모든 조선의 백성들은 저 작품은 반드시 놓치지 않고 봐야 될 한민족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위대한 대서사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거인은 일본이고 그 거인을 조종하는.. 아직도 이땅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는 짱깨와 서구 열강들이라 대입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직도 호시탐탐 우리를 지배하려는 저들(열강들)에 대한 우리 동포의 처절한 몸부림이 깃든 세기의 역작이랍니다. 몇달째 제가 이래 조내 빠는 이유가 다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제가 착각을 했군요. 베르세르크가 아니라 진격의 거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시간나서 보았는데 여기서도 주인공이 ㅈ 뿌리 잘못놀려 단가패망한 경우군요. 끝에는 먼지 잘모르겠네요. 갑자기 전우치도아니고 귀신들이...
아! 진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주행을 해 보세요. 띄엄띄엄 보시지 말고.. 베르세르크를 재미없다고 까시는 분들은 김지태님의 저주를 피할 수 없을 겝니다.
형님, 오늘 DS 350A 받았시유, 나중에 따로 소감을 함 올리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