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상황이 뻔히 들여다 보이는데, 자꾸 이런식의 딴지성 샛가지 의견은 별로 공감을 해 드리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정부에서도 이렇게 룰을 정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란걸 모르실리가 없을테니 말입니다.
정히, 여타 백신과 달리, 삼상검증 리스크때문에 맞기가 주저되면, 지정기일에 맞지 않아도 된다고 고지했더군요.
대신, 다음 접종시기는 년말이이후로 밀린다고 했고요.. 혹시, 다음 차순위에도 안정성이 걱정되면, 계속 몇차례 미루고, 최종 안심할 단계가 되면, 그때서야 안심하고 맞으시면 될것입니다. 이건, 현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백신의 선택 접종 ? 수급자체가 문제인데, 이게 가능할까요 ?
사람들이 특정 백신만 맞겠다고 한가지 백신으로 몰리면, 수급은 불가한데 관리가 될까요 ?
막말로 백신정책이 개판되지 싶습니다.
역사 이래로, 코로나상황은 전세계 어느 정부나 처음 겪는 상황이니, 경험에 의해 축적된 정형화된 매뉴얼이 없어서 다소, 우와좌왕 하는것처럼 보여도, 어느정도 이해해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통에 밥못해주는 애미 마음도 모르고, 쌀 없으면, 대신 라면끓여 달라고 투정부리는것처럼 보여서, 좀 그렇습니다.
백신수급정책.. 국민 개개인의 시각에서 보면 많이 부족해보일수도 있겠으나, 현재 대한민국 존재의 위치가 미국/중국/소련에 비해 많이 어정쩡합니다. 그러니, 하해와 같은 큰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불평도 자제하시면서, 최대한 정부시책에 협조해 주는게, 현 정부를 도와주는 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청원, 거두어 들이십시요. 격에 맞지 않아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