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이 저렇게 하는것을 가만히 보면
개개인이 무슨 생각이 있어서 저러는것이 아닙니다.
아래에도 있지만 그냥 맹목적인거죠.
오로지 목표 하나만 보고 무비판적으로 일종의 교조주의랄까.
저 집단의 누군가가 주제와 대상을 선정해서 어떤 텍스트나
일종의 교범 같은것을 만들면 줄창 이곳저곳으로 미친듯이
퍼나르는거죠.
대화를 시도해보면 하는 말들이 거의 똑같아요.
사람이 다른데 논거나 심지어 써놓는 글들이 거의 비슷하고
이게 막히면 저거, 저게 막히면 그 다음거, 이런식으로
정해져 있어요.
조직적이라는거죠.
자신들이 무슨 오류를 범하는지, 심지어 주로 자신들이 해오던것들도 잘못된거라며 자아비판도 참 많이 합니다.
나라가 망하는것은 그들이 알 바가 아니죠.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는거죠.
흡사 기러기가 계절에 따라 이동할때 우두머리가 가는대로
따라가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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