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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슴 철렁했슴돠...ㅠ,.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2-18 12:57:33
추천수 4
조회수   1,166

제목

아! 가슴 철렁했슴돠...ㅠ,.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그니까, 어제 저녁무렵이 되겠군요..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며 손폰 불투로 으막을 듣다가

불현듯, 메인 오됴에 누깔이 가게 되면서

빠요냐 시디피로 으막을 듣고싶은 욕구가 솟구쳐



무거운 몸뗑이를 이끌고 

시디피, 뿌리, 빠워 순으로 전원콘센트 스위치를 누지르고서



소피 마르소 동생 뮤터의 바욜린 콘체르토 시디를 끄집어내

낼름 헷빠닥을 내민 빠요냐 시디피에 넣고서리

플레이 보당을 누지르고 그자세 그대로 소파로 후진해서 

느긋하게 귓귀녕을 벌리고 으막을 듣고 있었는데.....



쪼매 무드에 젖어 부뉘기를 잡으려는데

예리한 바욜린 소리가 가래끓는 소리로 들리드만

자꾸 노이즈가 끼면서 신경을 거슬리기에



다시 동일한 자세로 무거운 몸뗑이를 이끌고 전진해

시디를 꺼내면서



"내가 무슨 호사를 누리겠다고 클래식을..

걍 팝쏭이나 들어야지..."



하면서 딴 시디를 넣었는데......



아! 띠바



수십년동안 한번도 속을 썩이지 않던 내 빠요냐 씨디피가

전혀 미동도 않고 트랙을 읽질 못하는 검돠.



"아! 돝됐다.."



멧번을 보당을 누질렀다 전원을 껐다 켰다, 딴 씨디를 넣었다

별 G뢀을 다해봐도 전혀 미동도 않고

트랙을 읽어 줄 생각을 않는검돠



해서,

집구석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지 모를 크리너 시디를 찿아봤는데

하도 수십년간 시디피가 속을 썩인 적이 없었기에

그너메 크리너 시디를 어디다 쳐박아 뒀는지 찿을 수가 없는검돠.



여기저기 집구석을 누깔을 까 뒤집고 찿아봤지만 

언제 두었는지, 언제 없어졌는지 찿을 수가 없었던

물건들만 튀어나오고

정작 필요한 크리닝 시디는 오리무중...ㅡ,.ㅜ^



그렇게 해서 모처럼 폼잡고

소피언냐 아쟁(?)소리를 들어보려다

집구석 수색겸 청소만 하고만



자칭 요됴쟁이 였었던 한 중늘그니의

삽질만 한 드럽게 재미읎는 야그 끗!





피에쑤 : 오늘 아침에 혹시나 하고 즌기를 넣었드니만 버벅대다가

트랙을 읽긴 읽는데 역시 가래 끓는 소리가....

해서. 쫌전에 이너넷으로 시디크리너 한장 주문해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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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규 2021-02-18 13:32:36
답글

어르신, 가래끓는 소리에는 용각산이 특효입니다. 그리고 드럽게 재미읎는 야그 잘 읽었습니다. 아, 재미없다. =3=3=3=3=33

이종호 2021-02-18 15:13:00

    상규님 ㅡ.,ㅜ^ 내 이 드런 잉간을 걍 용각산으로 팩을 해버릴까부다.

이종철 2021-02-18 14:41:04
답글

"파이어니어 CDP가 고장났다"는 야그를

두서없고, 장황하고, 지루하게 쓰셨네요...@♥@

이종호 2021-02-18 15:14:40

    아빠또 관리소장님 ㅡ.,ㅜ^
늘그믄 늘어나는 건 주름살과 곧휴 받침대랑 조디라고 해씀돠

장순영 2021-02-18 15:06:59
답글

그게 클리너로 될까유?? 자고로 뭐든지 애정을 듬뿍 주면서 매일같이 쓸고 닦고 해야...말을 잘 듣슴돠~~~

이종호 2021-02-18 20:02:12

    글고보믄 상광청님의 야그도 일리는 있는거 같슴돠. 너무 안쓰믄 그것도 퇴화(?)하듯.....ㅡ.,ㅜ^

장순영 2021-02-18 17:23:09

    갸는 퇴화라는 걸 모르나봅니다....ㅠㅠ

쫌 퇴화했으믄 좋겠는데...말임돠...아직 팔팔하니...에휴~~~

이종호 2021-02-18 20:01:23

    상광청님 ㅡ.,ㅜ^ 9라치지 마시기 바람돠.
순두부도 못 뚫는 건 퇴화하니만 몬한검돠

조재호 2021-02-18 15:15:39
답글

이왕 이리된거.. 앰푸랑 스피카 모두 무상 방출하시는 방법 추천합니다. 무거운 몸 이끌고 이동하실 필요도 없고 스트레스 받으실 일도 없을거 같아요~ 강추!!

d(ㅡ.ㅡ

이종호 2021-02-18 15:17:20

    대전언저리 우렁쉥이 뿔을 확 뿐질러 버리구 싶은 재호님 ㅡ.,ㅜ^ 아주 불난집에 까스통을 집어던지셔..

김지태 2021-02-18 15:28:12
답글

이제 CD는 버리세요. CD를 비롯 소스매체 기기는 버린지 어언 10년 가까이 되네유. 다 파일로 바꿔놓고 NAS에 담아두믄 언제 어디서나 듣고 보고 할 수 있는데 머하러 갖구 계심까? 글구 CD클리너 안뜯은 새거 점빵할때 부터 갖구 있던거 남은게 안즉 몇개 있는데 헛돈 쓰셨네...

이종호 2021-02-18 16:46:20

    개밥고수님 ㅡ.,ㅜ^ 지는 레트로를 먹구 삽니다. 늙고 병든 CDP 내가 안 거두면 홀로 외로이 어느 중고 전파상으로 갈 운명이 될지두 모림돠

김승수 2021-02-18 15:51:32
답글

그동안 을매나 찌지고 뽂았으면 빠오냐가 저런 행동을ㅡㅡ..

이종호 2021-02-18 16:48:00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님 ㅡ.,ㅜ^ 설마 3 거리 다방 5양헌테 치근대든 녕감님 맹코로 찌지구 뽀까 댔을까유?

orion8 2021-02-18 15:52:00
답글

고장난 파이오니아 시디피 수거해 드립니다.

이종호 2021-02-18 16:49:25

    안즉 간단간당 목숨이 붙어 있어 주문한 산소호흡기 달아주면 쌩쌩해 질낌돠 ㅡ.,ㅜ^
침 바르지 마시기 바람돠

정경진 2021-02-18 15:51:43
답글

오빠? 빠오가 잘못했네요.ㅋㅋㅋㅋㅋ

이종호 2021-02-18 16:50:49

    아님돠. ㅠ.,ㅜ^
지가 조강지 CDP를 냅두고 손폰 불투를 넘나 가까이 한 죄를 받는거 임돠

권광덕 2021-04-27 18:59:47
답글

이종호 2021-02-18 16:52:37

    광덕님 ㅡ.,ㅡ^
늘그믄 가슴골이 패이구 버금부끄럼가리개 부분의 용적율이 넓어지고 용솟슴침돠.
늘고보심 아실 수 있구 경험할 수 이쓸껌돠.

김일영 2021-02-18 16:16:23
답글

마침 음악 들으실려는데 고장이 나셨군요. 저도 물건들이 딱 사용해야지 하면 고장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고치거나 새 거 사고... 그러면 또 하루가 가더라구요.

이종호 2021-02-18 16:53:47

    지가 자주 맨지구 보듬고 쓰다듬고 사랑해 주지 않은 죗값을 받능거라 생각함돠

김승수 2021-02-18 18:13:02

    스태미나도 기럭지도 안되멍 자주 맨지구 , 보담꼬 , 쓰담허다보민 무릅 까져부난 고생함수게ㅡㅡ..

이종호 2021-02-18 20:05:50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님 ㅡ.,ㅜ^
몸뗑이로 몸부림 치는건 하수들이나 하는 검돠.
지는 온 몸이 흉기라 무르팍 까지고
팔 뒤꿈치 까이는 그런 그레꼬로망이 필요읎씀돠.

김성용 2021-02-18 21:02:43
답글

시디피 따꿍따보면 빔에 렌즈가 보입니다.면봉에 알코올 한방울 적셔서 렌즈를 딱아 주시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과거에 몇번 해본 경험 입니다.

이종호 2021-02-19 00:03:26

    킹크림슨성용님^^
지가 전에 싸구리 시디피 몇번 뚜가리 뜯어 렌즈 딲아내본 경험이 있는데
그리하다 해먹은 쓰라린 경험이 있어서
걍 크리너 오믄 그걸루 딱으려고 합니다.
새가슴이라...ㅡ.,ㅜ^

박진수 2021-02-18 23:34:03
답글

뜯어서.. 면봉에 알콜 묻혀서.. 렌즈 딱아주면 되능데..

톱니 쪽에 구리스 같은거 말랐음 좀 발라 주구유...

이종호 2021-02-19 00:04:36

    지가 그리 하기엔 누까리두 안좋구
무엇보다 귀차니즘이 더 큽니다. ㅡ.,ㅜ^

정태원 2021-02-19 06:49:46
답글

따땃한 물에 목욕재계(沐浴齋戒) 후에

몸과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잡념도 없이.... ㅡ.,ㅜ^

글구 사용 후 남은 클리너는 착불이 아닌 선불로 (이거 중요함)

저에게 보내주시기 바람돠 ^0^

orion8 2021-02-19 08:09:22

    아~ 이분 그전엔 안 이랬는데 마이 변하셨구나.

아주 바람직한 현상.

이종호 2021-02-20 00:25:25

    태원님 ㅡ.,ㅜ^ 지는 따땃한 물로 목깐하믄
메추리알들이 처져서 무게중심이 안잡히게 되고
그리되면 곧휴의 위치가 틀어져
경건하게 되질 몬함돠

김민성 2021-02-19 10:02:07
답글

기기가 말썽부리니 이렇게 재밌는 글 올려주시고 좋네요.
와싸다 자주 들어오고 싶어지네요.

이종호 님 오디오 자주 좀 고장 났으면 좋겠습니다.
싹 다~~!

이종호 2021-02-20 00:27:44

    민성님 ㅡ.,ㅜ^
시방 씨디피 항개 속 썩이는 것만으로두 심장이 벌렁거리고
하늘이 눼란해지구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땅거까정 고장나믄 지같은 새가슴은 입에 거품뭅니다 ㅠ.,ㅜ^

박현섭 2021-02-19 11:20:43
답글

으르신 설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코로나로 인해서, 왕래도 줄고, 시골집에 노부모님들만 계시니, 전 어쩔수 없이 다녀왔습니다.
저도 오디오 틀려면 애들, 집사람 눈치가 보이기 시작할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 종호으르신 얘기는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읽습니다. 결론은 재미없다는 건가요? ㅎㅎ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이종호 2021-02-20 00:30:17

    현섭님 ㅠ.,ㅜ^
울 형님댁 주거 아파트에 확진자가 생겨 올 설은 전언통신문으로 때우는 비극이...
글구 가슴 미어지는 슬픈 야그를 재미루 읽음 죄받슴돠.

진성기 2021-02-19 18:00:26
답글

가슴이 출렁 했다고 해서
성전환 수술 했나 했더니

암튼 영감 욕봤수
아직 살아 있었구랴

이종호 2021-02-20 00:33:30

    등대누깔을 확 깨버리구 싶은 녕감님 ㅡ.,ㅜ^
안즉 댓글 다시는 걸 보니 쌩쌩하시구랴.
내 몸은 성전환 수술 하나마나 흔적(?)이 마이크로 나노 크기의 입자라
그닥 의미를 부여 할 것 까정은 읎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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