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이쁜 사진 저두 보고 싶어요~~~
사진을 안찍었네요 담에는 올려 드릴게요
도시는 오히려 불편하죠
사실 그렇지요 저 역시도 도시에서 생활하다 보니 시골 생활이 그리워 1년 조금 넘었어요 넘 좋아요.
환영합니다. 저를 위시해서 매너 있고 마음 따뜻한 분들 많으니 언제든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런거 같아서 좋습니다
겨울내내 많은 눈이 좀 불편하긴해도 곧 오는 봄 농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눈을 기다리는 이유가 손자들 눈썰매 태워주기 위함 입니다. 하하하하 정말 철이 없는게지요~~
제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의정부 장수원(현 망월사역 인근 호원동) 외가댁 언저리로 이사와 조금이나마 옛 향수를 느끼며 살고있는 지금 과거의 시골정취는 눈을 씻고 봐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지만 도봉산과 수락산만은 어렸을 때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위안이 됩니다
도봉산역 자리에 있었던 검문소옆 군인아파트 살때 3센찌 영감을 뺑뺑이 돌렸어야했는데ㅡㅡ..
뒤돌아 보면 모든게 옛추억속에 숨어 버리곤 합니다. 저 어릴때는 서울에 간다고 하면 한달전부터 준비하고 잠도 못자고 그랬는데 하하하하하하
눈이 수북히 쌓인 길을 걸으면 아웃집 지붕들이 키를 낮추었는 지 더 아늑한 느낌 눈이 소리를 빨아 들이는 듯 한 고요함 그 적막을 깨고 처마 밑에서 가지끝 에서 툭 툭 눈 덩이 떨어지는 소리 고층 건물이 많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없는 풍경들
맞아요ㆍ아직은 그런 정취가 남아있지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