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폭로가 연일 터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빠지고 있다.
물론 이런 혼란을 노리는 자가 만든 사회 활극이다.
부메랑이 된 성폭력으로 정치적 고립에 처한 "대깨문"의 새 작품이다.
이것은 정치와 스포츠 관련자, 학교와 스포츠를 하는 학생의 부모 등,
거미줄처럼 엮인 비리 카르텔이 낳은 공동의 산물이다.
학교 스포츠가 학교 폭력으로 대두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배구계에만 이런 폭력이 있었던 것일까?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문제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당장 손가락으로 꼽아도 두 손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런데 이런 심심풀이가 필요할 때만 등장한다.
왜 그럴까?, 우문인가?
스포츠가 다시 "대깨문"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마구잡이 후리기식 그 정치 그물 속에는 "대깨문"이란 고기 떼들이 잡혀 있다.
혼란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분노의 표적을 잃을 때 우리는 또 그 그물의 제물이 될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남기고 싶다.
너는
또#당한다 - #U too too
"미안하다",
너를 보호하지 못한 우리가 죄인다.
폭력을 먹고 사는 죄인, 그것이 바로 "미투"이다.
대깨문 :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란 정치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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