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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성님 손꾸락 베이셨다고 하길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1-29 14:20:38
추천수 1
조회수   698

제목

종호성님 손꾸락 베이셨다고 하길래...

글쓴이

장순영 [가입일자 : 2004-09-23]
내용
얼마 전에 저두 손가락 끄트머리를 날려 버렸죠...@.@



갈비탕을 to go를 해왔는데...이걸 뜯으려니까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카타칼로 도려내서 뜯어내고...갈비탕 국물이 카타칼에



묻어서 물로 씻었는데....녹슬까봐 크리넥스로 닦는다고 날을 잡고



닦는데....쓰억~~~~ㅠㅠ



바보두 이런 바보가 없시유~~



크리넥스가 가죽도 아니고 당연히 칼이 뚫고 나오죠...



딱봐도 아니다 싶더라구요...우선 진정하고 꽉 잡고 있다가 열어 보니까..



단면으로 날라 갔더군요...피는 안 멈추고...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꼬맬 수가 없다고 새살이 나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뭐 그냥



꽉 붙잡아 매고 팔을 하늘로 향하고 좀 있었는데...손끝에서 심장이



뛰는 것처럼 팔딱거리믄서 좀처럼 지혈이 안되는데 미치겠더라구요...



병원 가는 것 겁나 싫어하는데~~~그래도 뭐 어찌어찌...잘 넘겨서



손꾸락 골무끼고 몇일 버티니까 되더라구요...그런데 문제는 대일밴드가



상처에 딱 달라 붙어서 뗄 때마다 아프기도 하고 다시 또 피가 나고....@.@



에휴~~~멍청한건지...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지손꾸락을 지가 다 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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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2021-01-29 15:55:43
답글

베인 자리에서 심장이 팔딱 팔딱 뛰는 기분 공감합니다. 저도 오래 전에 쭈쭈바 먹으려고 앞 부분 커터로 잘라내다 손꾸락 베여서... ㅠ.ㅠ

장순영 2021-01-29 16:02:14

    ㅋㅋㅋ 그 기분 아시는군요...

조영석 2021-01-29 17:09:49
답글

부엌칼를 흐르는 물레 씻다가 쓱 베었는데
기분이 묘하데요. 쎄하다고 할까요.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장순영 2021-01-29 17:41:10

    스윽...나가는데 덜컥하죠? 일났다 싶고....ㅠㅠ

이종호 2021-01-30 19:24:47
답글

지도 수백년전 커터칼로 손꾸락을 썰어 본 경험이 이씀돠. 손꾸락 잘라먹지 않은 게 천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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