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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경험들 해보셨나요?.(씰데읎는 내용 드럽게 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1-01-27 15:08:06
추천수 3
조회수   1,337

제목

혹시 이런 경험들 해보셨나요?.(씰데읎는 내용 드럽게 김)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이 글을 실수로 클릭하신 회원님들께선

굳이 알고 싶지도, 알아서도 그닥 삶에 도움이 안되시리라 생각되지만



지금 기록해 놓지 않으면 하루하루 멜트되어가는 대구빡의 저장능력 저하로

언제 무슨 헛소리를 내지를까 염려스러워 매일 전전긍긍하는 저로선



이렇게라도 대구빡을 굴려야 좀더 용량저하를 막을 것이란 일념이 앞서기에

어거지로 굳어 뻣뻣해진 손꾸락을 놀려봅니다.



서론이 너무 짧았습니다. 

내용년수가 되다보면 말이 짧아진다는 반증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리 되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남들은 평생 타보기 힘들다는 119를 타보고 보니

돈벌이도 좋지만 먼저 건강이 최고다라는 생각에

친구넘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도와(?)주다가

때려치고



집구석에 틀어박혀 운기조신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건강회복하는데 열중하면서 지내다 보니



한때 중고품 오됴 전파상처럼 이것저것 들입다

사재기(그래야 회원님들을 협박과 회유로 갈취한 것들) 하면서



스피커와 암뿌 탑쌓기 놓이로 즐거움을 만끽하며 희열을 느끼던 열정도

 오됴생활은 정력과 정비례한다는 

그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만고불변의 법칙처럼

시들해지더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풀방구리 드나들 듯 하던

장터와 자게의 출입도 뜸해지더니

어느날인가 부터는 아예 컴터 앞에 앉는 일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흐른 세월이 어언 5년 가까이 흘러가버리고

자연스럽게 뇌리에서도 와싸다자게에 대한 열정

찬물에 거시기 쭐듯 지금은 확대경으로 들따 봐도 미세하게 퇴화된 흔적만...



그간의 일상은 그렇다 치고 제 이야기의 핵심은



집구석에서 운기조신만 하다보니 자연히 늘어나는 것이라고는

꼭두새벽애 깨는 잠과 씨잘데기 읎는 공상들...

 

이런 공상 저런 생각 잡다한 생각을 하던 어느날 새벽

문득, 어떤 드라마의 여주인공에 필이 팍하고 꽂혔는데



아 글씨, 이 탤런트의 이름이 전혀 떠오르질 않는겁니다,



얼굴도 또렷하게 기억나고 상대 남자 탤런트의 이름과

심지어 조연들의 이름까지도 모두 다 떠오르는데

아무리 기억을 하려해도 전혀 떠오르질 않는데 증말 미치겠더군요,



바로 손폰을 들어 검색을 하면 알 수 있는 이름이었지만

이 또한 대구빡의 쎄미 고형물의 석고화 되어가는 징조라 생각되어

어떻게 해서든 기억해 내려고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정신은 더 또렷해지고.... 



이러다간 대구빡 돌아버리겠다 라는 생각에 이르면서

결국엔 손폰을 들어 이름을 검색하려는 순간 





반짝하고 뇌리에서 불연듯







"아! 손 예 진"







피에쑤 : 시방 현빈이 하구 연애질 한다고 하더이다...



2상 끗!



*.드럽게 재미도 읎고 내용도 부실한 것도 모지라 장황하기까지 해서

스크롤하느라 욕보신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립니다..(작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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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1-01-27 15:15:48
답글

솔직히 저도 요즘은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하기를 반복은 합니다만...그래도 뭐에 홀린 것마냥 여기로 들어와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고는...저는 여기서 벗어나기 어렵단 결론을 내렸슴돠...ㅠㅠ

그런데 성님은 너무나도 매정하게 딱 손절을 하시더라구욧!!!! 그게 되시던가요? 우리 사랑이 이정도밖에....@.@

암튼...뭐 저두 나이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드라마를 쪼끔씩 봅니다요~~~

하도 인기가 있다길래 재방송으로 사랑의 불시착을 몇편 봤는데...주책맞게시리...눈물이 나더라구요...;;;;

이종호 2021-01-27 18:46:14

    상광청님도 여성호르몬이 과다분비 되시는 중이군요..지두 그너메 드라마 몰아보구서 손예진이 좋아 미티겠습니다.
현빈이는 패 죽이고 싶고...ㅡ,.ㅜ^
지가 여길 손절 한 것이 이니고 어쩔 수 없는 생명줄을 쥔 마님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기 땜시...ㅠ,.ㅜ^

orion8 2021-01-27 15:20:15
답글

전 그런 사정도 모리고 와싸다를 버리고 어디 다른 커뮤니티에서 터를 잡으신 줄 알았습니다.

얼쉰~

이 못난 발발이를 죽여 주시옵소서 ㅜㅠ

이종호 2021-01-27 18:48:19

    지가 읎는 동안 동분서주 거제도 언저리 봉희님이 이곳의 초석을 다져주는 혁혁한 공을 세우셨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자학하지 마시고 알아서 스스로 할복하세요...=3=3=3=3=3=3=3

조재호 2021-01-27 15:27:18
답글

재미도 읎고 내용도 부실하지만(?) 그래도 댓글은 달아드리는게 예의라..

이종호 2021-01-27 18:49:14

    내 이 드런 잉간을 걍 확 우렁쉥이 뿔을 작두로 ...ㅡ,.ㅜ^

이종철 2021-01-27 15:27:19
답글

뻔디가 현미경으로 들따봐도 흔적만 보인다고요?

이종호 2021-01-27 18:49:57

    끄라끄 게이블님두 남 야그가 아닌 걸루 사료됩니다만....ㅡ,.ㅜ^

김승수 2021-01-27 15:29:42
답글

https://blog.naver.com/chizir/222209748913

강력 추천 , 3개월 사용하면 천지개벽 일어남ㅡㅡ..

이종호 2021-01-27 18:51:39

    텨나온 눈티를 함마드릴로 뽑아내구 싶은 양주언저리 녕감님...ㅡ,.ㅜ^
내 좌시하지 않을테니 그리 아시기 바람돠.

박전의 2021-01-27 15:56:41
답글

^^

이종호 2021-01-27 18:52:08

    어익후^^ 전의님 올만입니다...

여인섭 2021-01-27 16:07:15
답글

어찌 저와 같은 길을,,,,

발목 부서져서 119 실려가서 두번 수술...건강하셔요,,
중요부위가리게맹그는 다아는 유명회사 팔려서 배카점 알바 일거리 안나옴...
잠이 없어서 밤새 공상만,,,그 여파로 낮엔 비실,,,
TV보다 출연자 이름이 생각이 안나 핸폰 검색,,,이건 같이사는 분도 같이,ㅠㅜㅡㅡ

짜장면은 언제 사주실거예유ㅡㅡ~,,
농사일도 끝나고 김장 후 포천 간지가 오래네요,,맛난것사준다고 오라허는디,,주위에 좀비가 만아서,,
고속도로 돌아네려갈뗀 항상 어르신 생각한다는 ,,ㅎㅎ

장순영 2021-01-27 16:57:49

    어이구야...어쩌다가 그렇게 다치셨어요~~~

저두 몇년 전에 발목 부러졌었는데...재활이 무척이나 힘들더라구요...ㅠㅠ

이종호 2021-01-27 18:55:20

    이런...여인섭 장인님도 옥체를 잘 보존하셔야 하는데 험한 일을 당하셨었군요...
암튼, 짜장면은 언제나 스텐 바이하고 있으니 전통이나 파발마를 보내시면 즉각 응분의 댓가를 치를 각오만 되어 있습니다..
요즘같은 얼음장엔 걸음걸음 즈려밟고 댕기셔유...아님 유모차나 마트 카트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김지태 2021-01-27 16:21:40
답글

한줄요약

5년간 몸이 안좋았다 ㅜ,.ㅠ

이종호 2021-01-27 18:55:52

    역시 개밥고수님은 예리하시네유...^^

최창식 2021-01-27 16:20:09
답글

아주 오랜만인데도 특유의 센스 넘치는
예전 글감각이 그대로 살아있으시네요.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orion8 2021-01-27 16:23:52

    ㅋㅋㅋ

너 예전에 종호 얼쉰한테도 반말했던 거 같은데?

최창식 2021-01-27 16:35:29

    강봉희 병신새끼 이거는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내 댓글에 일절 댓글 안 단다고 지가 먼저
공개적으로 다짐하더니, 그날 이후로 내가
이 게시판에 처음 댓글 쓰자마자 달려드네?
야이 백수 새끼야. 여기서 개뻘짓 그만하고
편의점이든 주유소든 가서 알바라도 좀 해.

orion8 2021-01-27 17:07:46

    참! 맞다.

내가 그랬었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하는 것.

오~ 마이 미스테이크~

이종호 2021-01-27 18:58:55

    창식님의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글고, 거제도 언저리 봉희님..^^
살아있음에 감사하면서 남은 생이 살아온 삶보다 어찌될 지는 모릅니다.
하루하루 행복한 생각만 하면서 살아도 부족한 삶입니다

최창식 2021-01-27 17:22:58
답글

아 지랄. ㅋㅋ
오뚜기 삼분 스테이크 사처먹을 돈도 없는 놈이
스테이크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쇼핑몰인 와싸다에서 뭐 물건 하나도 안 사면서
와싸다 게시판에 인생 걸고 있는 웃긴 놈.
누가 너처럼 하루죙일 여기만 목매고 있다더냐.
여기서 젖꼭지 똥배 사진 올리는 변태짓할 시간에
알바천국이라도 들여다보면 니 한심한 꼬라지가
지금보다는 좀 나을 건데. 평생 그리 살다 가겠지.

orion8 2021-01-27 17:36:39

    진짜 마지막으로 너한테 다는 댓글이다.

그 똥배 사진.

나 아닌 걸!

내 얼굴을 안다면 말이야.

배하고 젖탱이가 내얼굴과 매칭이 되더니?

에레기~ 바보천지 같은 놈.

그걸 믿다니 ㅉㅉㅉ.

내가 또라이냐 그런 걸 올리게!

최창식 2021-01-27 17:40:37
답글

어 그래. 달 때마다 마지막 댓글이니까.
오늘은 또 무슨 라면으로 하루를 연명하니.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계란값까지 올라서
라면에 별로 넣을 것도 없겠네. 안습이다.
와싸다에서 변태짓 또라이짓 아무리 해본들
천원짜리 한 장 적선해주는 놈도 없고. 쯧쯧...

orion8 2021-01-27 17:52:14

    고마 하자.

얼쉰 글에서 우리가 이래야 되겠니?

따로 대화의 장을 열든지?

응!

이제 진짜 끝~

최창식 2021-01-27 18:03:15
답글

그놈의 '마지막' 댓글을 하루에 몇개씩 쓰는지.
저번에는 술 안 처먹고 맨정신이라고 하더만
경박한 건 기본이고 거짓말이 아주 몸에 배였구나.
항상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지가 선빵 날려서 시작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는 지가 하고... 정신병자 새끼.
와싸다질 열심히 해봤자 용돈 한 푼 주는 놈 없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알바천국이라도 들여다 보렴.

이종호 2021-01-27 19:01:08

    창식님...여기서 이러심 곤란합니다,,,^^ relex.

최창식 2021-01-27 19:22:40

    아, 이종호님 죄송합니다.
여기서 이러는 것이 실례인 줄은 저도 알지만,
아무 악의없는 제 댓글에 괜히 시비 걸어오는
저 몰상식한 잡놈을, 굳이 따로 새 판 벌려서
교육시킨다는 것도 좀 우스꽝스럽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주옥같은 게시물을 어지럽혔네요.
너그러운 이해를 바랍니다.

김덕수 2021-01-27 20:25:01
답글

수락산을쉰 오랜만이네요^^

이종호 2021-01-28 13:22:00

    덕수님^^ 방갑슴돠. 싸롸있네유!!!!

손은효 2021-01-27 21:53:30
답글

건강 잘 챙기세요
더 오래 글로 나마 뵙고싶습니다.
세아이들 중 둘이 서울쪽에 기반잡고 있다보니
가끔 서울올라가 수락산행 지하철 보면 종호님 생각이 나더군요
마포를 지날땐 봉고프론티어 막걸리 트럭이 안보이나 찾아보기도 하구요....
한 이년 후면 나도 서울 언저리에 터잡을까 생각중인데
그땐 정말 막걸리 한 사발이라도 나눌수 있어야 할텐데요

이종호 2021-01-28 13:23:45

    어익후 효녀 따님을 두신 언저리까페 쥔장 은효님^^ 안녕하셔유? 방갑습니다.

방두영 2021-01-28 05:48:25
답글

새벽에는 추천이죠.
건강 하십시요.(손예진은 멀리 하심이..)

이종호 2021-01-28 13:24:39

    두영님^^ 방갑슴돠. 늘그니 양기가 누깔로만...ㅡ,.ㅜ^

오희성 2021-01-28 12:34:18
답글

뭔 얘긴지는 읽지도 않았지만 존함만 뵈도 일단
반가워 댓글답니다.

이종호 2021-01-28 13:26:26

    흐미, 희성님^^ 아이콘은 어디다 저당을 잡히셨어요? 제 기억엔 스누피 친구 일러스트로 알구있는데...

김성혁 2021-01-28 13:30:47
답글

엄청난 기대감에 읽어나가다가 끝이 ㅠㅠ
여전하십니다.ㅋㅋ

이종호 2021-01-28 15:17:44

    성혁님..^^ 지 버릇 워디 가남듀?

박현섭 2021-01-28 16:51:41
답글

저도 당췌 연예인 이름은 기억이 안남니다. 그러려니, 기억해 내려고 애쓰다가, 내가 원래 연예인에 관심이 적었구나,하고 단념하고 맙니다. ^^;; 여성호르몬 말씀하시니, 어제 유튜브 보다가 훌쩍거리는 제가 생각나 한참 웃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으르신

이종호 2021-01-29 11:27:30

    현섭님..ㅡ,.ㅜ^ 그럴수록 자꾸 대구빡을 써서 기억해 내는 연습을 해야 낭중에 험한 꼴을 안 당한다구
워떤 으사쌤이 테레비에 나와서 야그 했슴돠. 대구빡을 쓸수록 잘 돌아간다구 해씀다.

글구, 드라마나 영화 볼때나 강쥐나 냐옹이 나오는 가슴아픈 애니멀 팜을 볼 때면 아예 옆에다 티슈박스를 나둡니다.

정정훈 2021-01-28 18:01:38
답글

반갑습니다^^
여전한 글로 돌아 오시니 자게가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노력의 결과로 건강도 찾으셔서 돌아오신듯 하니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저는 글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이지만 정겨운 글 자주 올려 주세요~~

이종호 2021-01-29 11:29:10

    어익후^^ 정훈님 방갑슴돠...근데, 아이콘이 바뀌신 거 같은데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던지 아님 지 대구빡이 부패했든가...

차진수 2021-01-28 19:55:15
답글

으르신 매우 반갑습니다^^
나주라 신공을 또 볼 생각을 하니 두렵네요 ㅋ

이종호 2021-01-29 11:30:35

    흐미^^ 아개 누구셔유? 증말 방갑슴다...
바뜨, 이젠 나주라 할 기운도 읎쓰니 걱정 붙잡아 두셔유...

박충식 2021-02-01 08:52:13
답글

우와~반갑습니다.
종호님이 안계셔서 와싸다에 뜸했었는데 다시 종종 와야겄네유~
건강유의하시고,
기억 깜빡거리는건 누구나 겪는일이니
기억안나면 안나는데로 신경쓰지 마세유~
그저 좋은일 좋은 생각 좋은 감정만 유지하시면 되유~

이종호 2021-02-20 09:19:32

    충식님두 살아 계셨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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