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물건들은 이틀전에 CJ택배로 발송을 해도 오늘 싹다 왔는데
마란츠 CD 17mk2 는 중간 어데서 혼자 누 자고 있는지 아직 깜깜 무소식.
인천 조용범님께서 보내 주신 마란츠 호완 리모콘도 오늘 도착했군요.
본체가 도착을 해야 뭐 테스트를 하든지 말든지 할낀데
암튼 또 이래 저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조용범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니 무쉰 옛날 시디피 한개 기다리는데 이리도 설레이고 조마조마 하노.
고가의 몇백, 몇천 짜리 기기 기다리는 분들은 심장이 아주 그냥 쫄깃쫄깃 벌렁~벌렁~ 하겠습니다.
전 이래서 넘분들에게 택배 보낼 땐 무조건 우체국을 이용합니다.
우체국은 거의 다음날 직빵이죠.
배송 날짜 가지고 한번도 날 실망시킨 적 없음.
우체국 택배 기사님들이 그만큼 고생을 마이 하신다는 것이겠지만..
그리고 이호님께서 보내 주신 모던쇼트 십아이도 무사히 씨쩨이 택배로 같이 잘 도착!
이호님 정말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형은 역시 늙어도 존나 멋있어~~
그나저나 우리 타일러 행님 공연은 끝내 못 보고 죽을 것 같네요.
락 보컬 중 프레디 행님과 더불어 최고의 퍼포먼스와 멋진 보컬.
넘들은 로니 제임스 디오, 이언 길런, 로버트 플랜트, 롭 핼포드 등등을 최고의 락커라 해샀는데..
난 아닐세 ㅡㅡ
저분들의 보컬 실력은 인정하지만 공연시 멋대가리가 별로 없어서 별로 안 땡김.
노래도 프레디형이나 타일러형만큼 섹시한 것도 없고 또 열정이 별로 안 느껴짐 ㅡㅡ
그냥 뻣뻣하게 서서 목청만 끝판왕들임 ㅡㅡ
배신의 아이콘이자 돼아지 목따는 소리로 전락한 액슬은 이제 내 기억에서 사라졌으니 논외로 하고여.
우리 정통 락키드 행님들~
이 버릇없고 무식한 후루꾸 락키드 동상을 죽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