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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간만에 사모했던 누나들 노래 한곡씩 듣고 있으니 옛생각도 나고.. 근데 인생이 요래 풀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지상파나 종편이나 죄다 .. 노래보단 보여주기 퍼포먼스 위주라 기억에 콱 꽂이는 노래가 안보임ㅡㅡ..
영미권이나 일본쪽은 그래도 아직 음악 장르는 다양하게 발전해 가더군요. 우리는 돈 되는 쪽으로만 몰빵하는 것 같습니다. 방송국이나 음반 업계가 우리를 너무 개무시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영미권 ,일본쪽은 마켓도 크고 역사도 오래돼 메이저 아닌 마이너도 발표의 장이 넓어 다양한 장르가 발전..
역쉬 방대한 지식의 저장고이십니다 ㄷㄷ
음악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우리가 잘 모를 뿐입니다. 이른바 오디션 마켓이 지배하는 기형적인 구조, 랩과 힙합, 아이돌 들이 음원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저 시대의 대형 가수들이 나올 수가 없죠.그리고 모두가 미스트롯 같은 일시적인 환상에 매달려 있지 않습니까? 해외에서도 솔깃해할 만큼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날치, 밴드 아도이, 백예린 등은 저도 쬐끔씩 유튭으로 듣고 있습니다.
리메이큰지 리바이벌인지 작곡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작곡할 생각은 않고 죄다 예전 히트곡 연신 다시 부르는 거 같던데요 무슨 노래방도 아니고
저에겐 저 언냐들이 앨범으로 다 있쥬... 그나저나 요즘 kbs 2 에서는 제목 기가 막히게 뽑았데유.. 트로트 전국체전 ㅎㅎㅎㅎ
국짐당에서도 한동안 대선후보를 트로트전국체전 방식으로 뽑자고 했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