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1940년대 초 철도 이용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글 올립니다.
1930~1940년대 초는 남북이 분단되기 전이고 경의선 철도가 신의주에서 압록강을 건너
안동(현재 단동)역을 왕래했습니다.
지금도 신의주와 단동 사이를 철도가 다니고 있는데요.
1930~1940년대 초 한반도는 일본 식민지였고 압록강 건너 만주 지역도 일본이
군사력을 행사하고 있기는 하지만 압록강 이쪽과 저쪽은 엄연히 서로 다른 나라
인데 조선인이 신의주~단동, 단동~신의주 철도 이용에 아무런 제약이 없었을까
궁금합니다.
국경을 넘는 개념으로 일정한 행정 절차와 신분 확인을 받아야지만 신의주~단동
노선을 포함한 한반도와 만주를 왕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쪽 분야로 아시는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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