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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하고 허탈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12-25 16:16:53
추천수 8
조회수   1,274

제목

분하고 허탈합니다.

글쓴이

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내용
안녕하세요 예전에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회원입니다 한동안 가끔 눈팅만 하면서 지내왔는데

오늘은 왠지 이곳에 오면 허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로

다시 로그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마음은 2012년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에게 패하고

수개월 동안 뉴스를 보지않고 살았던 그때의 심정과 같습니다.지금의 상황 이또한 지나가겠지만

지금 마음을 둘곳이 없을만큼 허탈하고 분통한 마음입니다.어쩌다 이지경에 이르렀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한편 으로는 모질지 못한 이정권과 문재인 대통령님이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좀더 강력한 힘으로 때로는 수구보수들 처럼 밀어부치지 못하는신사다운 대처 무슨 소용인지

회의감이 듭니다.허탈하고 분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부탁입니다 보수 야당과 윤석열 지지하시는 분들 이 글이 보기에 좀 불편하더라도

오늘 만큼은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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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2020-12-25 16:45:21
답글

ㅜㅜ

장석정 2020-12-25 16:51:14
답글

같은 마음입니다....

강동훈 2020-12-25 17:03:02
답글

자욱한 안개가 맑은 파란 하늘을 완전히 가리고 말았습니다...

조용범 2020-12-25 17:08:41
답글

동감합니다.
최고통치권자에 180석인데 어디총장이 임명권자의 재가가 떨어진일에 반기를들고 안나가고 버티고
이거 나라가 어디로가는지 분하고 기가막히는군요.
무능으로 기록남느니 강하게통치해서 본보기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덕호 2020-12-25 17:25:25
답글

시대가 바뀌었는데,
말잘듣는 개가 주인무는 개가 되었네요..

orion80 2020-12-25 18:06:46
답글

보수 지지자들 이 글 전혀 안 불편해 합니다.

잠시 쪼렷지만 시간 지나니 지들 뜻대로 만사형통인데요 뭘..

지들이 살아가면서 도끼에 발등을 함 세게 찍혀봐야 정신이 좀 돌아올 듯요.

박대희 2020-12-25 19:31:31
답글

오래전에도 뵙던 반가운 분들도 모습도 보이네요 모두 반갑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도 극민께 사과하는데 윤석열이는 보란듯이 뻣대고
나오네요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된듯 윤석열이 참교만합니다 언제까지
이러나 두고볼랍니다 공수처 출범 서둘러야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추미애
장관 1월에 인사권까지 행사 꼭 하고 사퇴했으면 합니다 인사이동 해도
검새들에게 크게 기대할것도 없지만 마지막으로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런기대 마저도 없으면 견디기가 너무 어려울것 갇습니다

조용범 2020-12-25 20:49:47
답글

이 개쓰레기 떡검판들 싸그리 정리해야쥬.
다시 또 광화문에 모이든 이번엔 몰아내야합니다.
이 떡검판들 월급외에 부수로 챙겨먹는돈이 수백배에 달하는데 돈줄잘릴생각하니 발악을하네요. 정경유착 그좋은걸 포기하기 힘들텐데 국민이 잘라줘야죠.

장순영 2020-12-25 20:49:10
답글

억지로 되는 일 없지요..암튼 공수처라도 제대로 되믄 좋겠는데 말이죠..

박헌규 2020-12-26 13:50:08
답글

검찰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시스템 개정과정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은 전투에서는 패배했지만
결국 전쟁에서는 승리할 것입니다.

정태원 2020-12-25 22:19:01
답글

그나저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자주자주 오셔서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김홍기 2020-12-26 06:55:35
답글

독재라도 하자는 건가요?
먹고살기 힘든데 참 한숨나옵니다.

권태형 2020-12-26 09:24:51
답글

뉴스보니까 짜증이 확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박진수 2020-12-26 13:11:44
답글

판검새 새끼들은 쌩가죽을 배껴 죽여 버려야 합니다.

윤상달 2020-12-26 13:16:39
답글

위에 박헌규님 말씀대로 그들이 자기들이 가진 합법적인 권한으로 개혁에 발목을 거세게 잡고는 있지만 그 반작용으로 개혁입법은 더 강하고 빠르게 진행될겁니다.

대통령이 뭐든지 다하던 시대는 이미 갔습니다.
그것은 우리 민주세력들의 부단한 지향점이었고 피흘린 결과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시 되돌릴수는 없잖아요.

이제는 시스템으로 싸워야하고 국민이 힘을 보태야합니다.어제 이후로 여기저기 꽤 여러 싸이트에서 민주당원 가입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민주시민들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방향을 제대로 잡고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검찰과 빕원과 언론이 마치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당과 재벌은 그 뒷배가 되고있고요.
하지만 저것들이 더 노골적으로 거세게 저항할수록 국민들은 점점 더 그 명확한 실체를 확인할수 있게되고 뭉치는 결과를 앞당기는거죠.

어차피 골수태극기들은 정해져있고 이들을 바꾸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결국은 중도가 어디에 붙는가가 관건이 될것인데 지난 총선의 범민주 180석은 의미심장하죠.

민주당에선 공수처와 검경수사권분리로 일단락된 검찰개혁을 기소권과 수사권분리단계로의 진행을 더 빠르게 앞당기는쪽으로 가닥을 잡는것같습니다.

3권분립의 제도적 틀에서 싸움은 결국 입법에서 판가름날것이 명확하고 그 방법이 유일합니다.
법원이 한몸이란것이 드러난 이상 특별재판부설치나 배심원제도 강화,전관예우금지,고위판사퇴임후 일정기간 변호사개업금지 등 여러가지 견제수단을 마련할겁니다.

이준옥 2020-12-26 14:13:06
답글

기득권 세력들에 대한 개혁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검사/판사, 적폐언론, 의료계, 사학재단
모조리 씹어먹어 주마

박진수 2020-12-26 15:44:37
답글

시방 이사단이 나게..

구멍동서들 끼리 똘똘 뭉친 결과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ㅎㅎ


일명 줠(?)리의 남자들


요즘 핫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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