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진공관 앰프입니다.
받자마자 테스트해본다는 게 진공관을 잘 못 꼽았습니다.
맨 왼쪽 진공관이 그을려졌습니다.
다행히 소리는 잘 나옵니다.
그래도 멘탈에 데미지를 입었네요.
내가 왜 이랬을까 왜 이랬을까 자책해보았습니다.
소켓이 똑같아서 막 꼽고 전원을 켜버렸네요.
역시 초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세심하게 신경써야할 부분을 그냥 막 하고...ㅜㅠ
조심성을 길러야 겠습니다.
그리고 안방 등을 통째로 교환했습니다.
갑자기 전구가 나가면서 한 쪽이 불이 깜빡깜빡하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쓰면 병 걸릴 거 같아서 마트에서 안방 등 통으로 파는 것을 사와서 교체했습니다.
LED로요.
마지막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서피스 라는 랩탑(?) 컴퓨터를 구입한 것은 안 비밀입니다.
통장 잔고가 심각하게 타격을 입었습니다.
참 전기없이 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