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디오와 음악을 버리고 한동안 활 쏘러 다녔는데, 이제 악기를 하나 배울까 합니다.
학원은 다녀야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이면 못할 것도 없고.
쭉 클래식만 들어온 사람이라 그래도 배우기 쉬운 편이고, 가장 좋아하는 악기인 오보에와 유사한 소프라노 색소폰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이후 음악을 듣기만 했지 악보 보는 법도 까먹어서 악기 하나를 중심으로 해서 음악공부를 기본부터 다지려는 장구한 계획이기도 하구요.
학원에서야 질러도 되겠지만 집에서 연습하는 시간이 많을텐데 반드시 약음기를 쓸 생각이구요.
약음기도 요즘은 어쿠스틱 악기에 소음기 겸 디지털 처리를 해서 헤드폰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도 있더군요.
야마하에서 나오는 사일런트 시리즈로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등이 있고 아예 색소폰에 대응하는 전자악기도 있고.
색소폰을 배울때나 연습할 때, 악기 고르는 법 등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은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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