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편두통이 자주 생기고요...보통 가을되면 클래식 듣고 싶어지고...
막 기분이 좀 센치해지고...단풍보면 좋다~~~느껴지고...
그랬는데...이젠 아무런 감흥도 안 느껴집니다...ㅠㅠ
그냥 뭐랄까 감정이 뭐에 딱 가둬진 느낌이랄까요?
끄집어 내어지지가 않아요...막 신나고 설레고 그러는 게 없어요...
코로나때문인지...장터에 물건도 잘 안 나오지만...
그래도 물건들 이리저리 바꿔보믄서 잠깐 설레어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통 느낌이 없어요...아무것도 땡기지가 않네요...
한 달에 한 두번은 사우나라도 다니고 그래야 몸도 확 풀리고 그러는데
그런 것도 못 하고 있으니...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서 아주 단단해진
그런 느낌이네요...에휴~~~언제쯤 이놈에 마스크를 벗을지...
우리나라만 막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니 더 문제죠 뭐...
트럼프 말마따나 꿈같이 사라졌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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