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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코로나 우울증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11-09 11:54:25
추천수 1
조회수   825

제목

아무래도 코로나 우울증 같습니다...;;;

글쓴이

장순영 [가입일자 : 2004-09-23]
내용
없던 편두통이 자주 생기고요...보통 가을되면 클래식 듣고 싶어지고...



막 기분이 좀 센치해지고...단풍보면 좋다~~~느껴지고...



그랬는데...이젠 아무런 감흥도 안 느껴집니다...ㅠㅠ



그냥 뭐랄까 감정이 뭐에 딱 가둬진 느낌이랄까요?



끄집어 내어지지가 않아요...막 신나고 설레고 그러는 게 없어요...



코로나때문인지...장터에 물건도 잘 안 나오지만...



그래도 물건들 이리저리 바꿔보믄서 잠깐 설레어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통 느낌이 없어요...아무것도 땡기지가 않네요...



한 달에 한 두번은 사우나라도 다니고 그래야 몸도 확 풀리고 그러는데



그런 것도 못 하고 있으니...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서 아주 단단해진



그런 느낌이네요...에휴~~~언제쯤 이놈에 마스크를 벗을지...



우리나라만 막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니 더 문제죠 뭐...



트럼프 말마따나 꿈같이 사라졌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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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20-11-09 12:07:56
답글

돌디영감 경험치에 의하면 ..



























그게 다 .. 나이탓이라 사료됨^^''

장순영 2020-11-09 13:03:23

    우쒸.....ㅠㅠ

장순영 2020-11-09 13:45:00
답글

이게 사람구경도 참 재미난건데...줄서서 먹는 맛집은 피하게 되고...식사하다가도 사람들이 들어와서 옆자리에 앉으면 밥맛이 싹 달아나고...ㅠㅠ 모든게 다 바뀌어버렸어요...;;;

남상규 2020-11-09 14:58:48

    아,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정말 사람이 옆자리에 앉으면 괜히 불안해지고 그러네요.
더군다나 저는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더욱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집에 있을 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모두가 다들 힘든시기입니다.

박진수 2020-11-09 14:24:35
답글

갱년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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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추천한 일명 회춘 레시피.. ㅎ

장순영 2020-11-09 15:50:04

    좋아하는 걸그룹 아그덜두 쇼프로에 나와서 참 맥없이 노래들을 부르더군요...앞에 환호해주는 팬들이 없어서 기를 못 받아 그런겁니다...그게 다 느껴져요...저한테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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