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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 AR유닛 수입해 만들었단 말에 큰기대로 서귀포 인켈대리점에 들어오자마자 샀었던 프로10ㅡㅡ..
어르신 그래서 돌 하루방을 아이콘으로 쓰시는 군요! 프로 스피커를 신품으로 사용하셨다니... 진정 오디오 매니아 이십니다. ^^
실용 오디오와 와싸다 리즈 시절인 20년 전, 게시판 글만 보고 무작정 인켈 a/s 센터에서 중고 구입해서 택시 타고 짊어지고 왔던 프로 9, 드림 샷다의 pull me under를 들으며 전율했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저도 놀랬습니다. 밀폐형 AR소리가 이런가 합니다. 원목으로 리폼을 하고 싶은데 언젠가 해보야지요. 지금은 놓을 자리가 없어 다시 작은방에 고이 모셔놓았습니다.
당근도 검색해보면 좋은 중고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오디오로 검색하면 신혼 때 구입한 미니 콤포들 많이 나옵니다. 미니 콤포 매니아로서 킥킥킥 대며 물건들 봅니다. ㅎ
프로 구랑 십이랑 소리 많이 다른가요?
저는 프로10 안들어 봤습니다. 문제는 어테뉴에이터라고들 하시더군요.
갑자기 현타가 왔습니다. 미니콤포의 스피커 단자가 클립식인데 안에 고정 플라스틱이 깨졌나 봅니다. 이거 AS 가야하고요. 인멜 AD972 앰프 오버홀 시킬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어차피 또 고장날 물건들... 오디오가 싫어졌습니다. 흑. ㅜㅠ
오래전에 프로12를 그당시 5만 원인가 주고 가져왔다가 소리가 참 좋아서 꽤 오래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어튜가 항상 말썽이죠..
다들 프로 스피커를 거쳐가셨군요. ^^ 저도 그 과정인가 봐요. ㅎ
저도 좋았는데 지직거리는 것 때문에 버렸었습니다. 그때도 끝물이라 궂이 돈들여 고칠 값어치가 있을까 해서
저는 가져본적 읍꾸요, 고딩때 반친구가 인켈 콤포넌트를 갖고 있어서 귀동냥으로 들어봐씀다. 당시에두 인켈 프로시리즈 스피커는 상당히 인기가 있었지유.
지금 나와도 인기있을 거 같습니다. 밀폐형인데 통울림이 거의 없는 게 아쉬워요. 원목으로 만들었으면 더욱 좋을 듯 하구요. 인켈의 이 내구성이라니... 원목 리폼의 욕구가 물씬 올라옵니다.
작은게 좋았고 커질 수록 아쉬워 졌던 프로 시리즈. 트위터 덕지적지 붙은 궤짝 시리즈는 너무 쏘는 소리였던 기억
심플한 게 베스트인듯 합니다. 다들 프로8을 꼭 들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