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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 표류하던 공무원을 북한이 사격하여 살해한 사태에 대하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10-03 19:29:44
추천수 2
조회수   891

제목

해상에 표류하던 공무원을 북한이 사격하여 살해한 사태에 대하여...

글쓴이

강성일 [가입일자 : 2010-07-17]
내용
요즈음,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공무원을 북한의 함정이 쏘아서 살해한 사건에 대해서 정계에서 공방논란이 떠들썩하다.

"월북이다,아니다", "군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대통령은 그 시간동안 뭐하고 있었나" 등 여야가 서로 헐뜯고 변명하며 여간 난리가 아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그리고 진영논리를 완전히 배제한 개인적인 관점에서 짤막한 의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먼저,월북인가 아닌가 하는 점-私見으로는 월북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중요한 관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은데,생각을 해 보자.

이 공무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유물을 잡고 있었다는 점에 착안하자.

구명조끼 착용이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평소에 보통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기에 나오는 말일 것이고,특히 중요하고 특수(이)한 상황은 부유물(스티로폼 같은 것으로 방송보도로 알고 있음)을 잡고 있었다는 점이다. 공무원이 실수나 사고로 바다에 떨어졌다고 가정할 때 구명조끼 착용과 부유물의 지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부유물이 표류하고 있던 것을 잡은 것이라고 보기에는 지극히 희박한 확률이다. 즉,부유물은 미리 준비한 부유물이고 구명조끼 착용도 의도하고 착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유물을 잡고 있었다면,그것은 실수나 사고로 바다에 빠진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도하여 스스로 물에 들어 갔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그러면,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유물을 준비하여 스스로 바다에 들어 간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그 목적은 "월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 사람에게 많은 채무가 있었다는 점은 결정적인 증거나 정황이 될 수는 없다.이는 참고로 할 사항일 뿐이다.

그러나,의심을 할 만한 정황증거로는 충분하다.
단순하지만,구명조끼와 부유물이라는 정황에 착안하지 않으면 논란에 사로잡힐 뿐이다.

그러나,월북이든 아니든 북한당국은 이 사람을 월북귀순자면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돌려 보내는 게 합당한 처사인데,이 사람에게 사격을 하여 살해했다는 것은 세계가 공분할 反人道的 행위가 아닐 수 없으며,이에 대한 북한의 사죄는 마땅한 일이다.

정부당국과 야당은 서로 공방만 일삼을 게 아니라 거국적,대국적으로 사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저놈의 북한당국은 같은 민족이란 게 인정하기가 싫을 정도로 잔학한 무리다.원래 韓민족의 DNA에 그런 점이 있었던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이다. 우리 민족은 순박한 백의 민족이라 알고 있었던 게 착각이었던가?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그리고 전두환 정권에서 행해진 악정과 秕政이 그런 점이 아닐까 여겨지기도 한다. 그들이 행했던,무고한 시민,서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역사적 사실이 권력을 쥔 개인이나 衆愚들은 韓민족이든 누구든 악마의 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증좌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눈살이 찌푸려질 뿐이다.

백년 인생도 누리기가 힘든 존재의 끊임없는 가증스런 악행과 탐욕은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계속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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