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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쓰실거라면 일체형이 우성고려대상입니다. 저희 부모님 절대 못 만지십니다.

A/S잘 되는 넘으로 구매를(약관 잘 살펴보시길)..저도 호되게 당하고 반품까지한 경험이 잇습니다. 국산의 경우 1년까지는 무슨짓을 하더라도 A/S는 됩니다. 외산의 경우 잘 고장은 안나지만 속썩이기 시작하면 볼장 다본걸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어떤 부품은 몇개월씩 걸립니다.

일체형으로 하세요..

두 제품 스펙만 봐도 LG 것이 우세한데요. 더구나 파이오니아 503은 2002년도 모델인데... PDP는 계속 발전해가고 있는 단계라서 최근 것이 더 좋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근 모델일수록 명암비나 수명, 소모전력면에서 더 개선된 것이죠.<br />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기다렸다 구입하시는 것이... 지금 가격이 막 떨어지고 있는데... ^^;

먼저 저는 업자도 뭐도 아니지만, 엑스캔버스보다 파이오니아 504 제품을 권해드립니다.(503은 오래된 모델입니다.) 제 경우 엑스캔버스 PDP 두 모델을 거쳐 504에 안착한 후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방송 화질은 대동소이합니다만 HD화질과 색감에서 꽤 차이가 많이 납니다. 504의 경우 일체형이고 리모콘은 영문이나 화면메뉴와 메뉴얼은 한글입니다. 가격은 조금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만 성능차이가 월등해서 집사람도 군소리가 없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현재 TV 스펙 중 명암비는 정말 숫자에 불과합니다. 측정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작년에 LG가 5000:1 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세계 최고 명암비라구요. 그러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나요? 삼성이 이틀만에 8000:1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이틀만에 신제품을 개발한 걸까요? 말도 안 되죠. 전부터 준비해 두었다구요? 그럴 리 없습니다. 30

작년 일본의 모 전시회를 다녀왔었습니다. 전세계의 평판TV는 모두 모였었는데요...특히 PDP와 LCD는 명암비와 화질로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원천적인 기술로야 일본이 앞서가고 있었고 샘플의 경우도 만찬가지 였습니다. 다만 그런것들이 시중에 풀릴 시기가 언제이냐는 것이구요...소비자들의 피부에 와 닿기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은듯 했습니다. 국산이나 일산이나 제품의 질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가장 최근의 제품을 선택하심이 후회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