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막스 리히터가 다시 작곡한 비발디의 사계에서 여름 부분을 들었습니다. 
폭팔적인 선율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음반을 주문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검색해 보던 중에...
현대인의 수면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슬립 이라는 음반도 냈더라구요. 
원래는 8시간 짜리 음악인데 한 시간으로 줄인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데 이번 슬립 음반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딱 제 취향이더라구요. 
몽환적이고 비애가 섞인 숙명적인...
다음달 월급날이 되면 8시간 짜리 음반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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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리히터는 독인 출신의 영국인이라고 합니다. 
영화계에서 그의 음악을 인용을 했는데요.
바시르와 왈츠를 그리고 드뇌빌리브 감독의 콘텍트 2016 에서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수의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음반이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나왔는데요
도이치 그라모폰의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사계 음반도 DVD가 포함되어 있고 구입 예정인 슬립-8시간 버전도 블루레이로 재생해야 합니다. 

https://youtu.be/b_YHE4Sx-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