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재탕 삼탕 질문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27 14:17:12
추천수 0
조회수   3,996

제목

재탕 삼탕 질문

글쓴이

석경욱 [가입일자 : 2001-09-17]
내용
여러 번 올렸던 시비성 질문입니다.

욕해도 좋습니다.



오디오 기기는 투명할 수록 좋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시디에 수록되어 있는 음악과 청취자 사이에 아무런 기계적인 것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오디오라는 것입니다.

기기별 착색이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지요.



이 말이 앰프에 적용되면 어떻게 될까요?

앰프는 전압이라는 어찌 보면 추상적인 양을 처리하는 기계입니다.

순간 순간 변하고 있는 입력전압을 일정하게 15배 키운 출력전압을 만들어 내는데, 스피커 쪽으로 전류가 많이 흐르건, 적게 흐르건, 아니면 거꾸로 흐르건 간에 출력전압이 흔들리지 않으면 앰프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같이 아무런 착색이 없이, 입력을 그대로 확대복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앰프제조사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회사들이 최선을 다한 앰프들 끼리의 소리는 서로 비슷할 것입니다.

그들의 좀 저렴한 앰프는 원가절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더라도 말입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비싼 앰프들끼리는 소리가 아주 비슷합니까?

조미료없이 투명한 앰프들의 부류가 있어서 수십개 제품을 열거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 그것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은 어느 것입니까?



아니면, 제조사들마다, 앰프들마다 개성을 뚜렷히 가지고 있습니까?

투명한 앰프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까?

아니면, 하이엔드라면 모두 조미료가 꼭 들어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왜 그들은 그런 추잡스러운 짓을 하는 것입니까?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