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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왔을 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8-25 19:30:13
추천수 0
조회수   952

제목

태풍 볼라벤 왔을 때...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볼라벤 왔을 때 파주 저희집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푹풍우 속에서 지붕 위로 올라가 지붕 외장재들 붙잡고 날아가려는 거 막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어머니는 폭우를 뚫고 철물점 가셔서 돼지표 본드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싱골이라는 외장재를 사서 때양볕 아래서 지붕 수리했죠.


사람 부르지 않고 제가 했습니다. 


복구하는데 삼일 걸렸네요.


이번 태풍에는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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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20-08-25 20:46:12
답글

제가..그때..깻잎..하우스할때였는데...하우스..골조가..그냥..뜻겨가더군요..정말..힘들고..괴로운.ㅡ시기였어요..ㅠ,.ㅠ별탈없이..지나갔으면..합니다.

김일영 2020-08-26 17:53:02

    이번 태풍이 제주도에서부터 상륙한다고 하던데 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권광덕 2021-04-28 00:36:50
답글


orion80 2020-08-26 12:29:03

    기승전녀 ㅋㅋ

김일영 2020-08-26 17:53:54

    그런 미녀를 다시 만나면 제 차로 데려다주고 싶습니다. ㅠㅜ
순수하게 호의로 대해주고 싶네요. ㅎ

박헌규 2020-08-26 18:02:06
답글

아스팔트 싱글 지붕재가 원칙대로 시공을 안하면 우리나라같은 강풍지대엔 취약한 외장재입니다.
마감재로는 많이 저렴한 편이죠.

풍수해의 기준을 얼마로 설계 시공을 할 것인가가 공사비가 얼마나 더 들것이가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요즘은 30년 주기의 최대 강우량이나 풍속도 쉽게 쉽게 넘어버려
어설피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이함으로는 낭패보기 십상이지 싶습니다

김일영 2020-08-27 07:02:39

    오늘 새벽 출근인지라 낮에 확인해봐야 겠지만...
새벽에 잠깐 돌아보니 괜찮은듯 했습니다.
다행이내요.
지붕 재료도 중요하겠지만 시공하시는 분의 마음도 중요한듯 해요.
저해 집 지붕 싱골을 돼지표 본드로 살짝 붙여놓아두었습니다.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붕 싱골 전체를 실리콘으로 한땀한땀 붙였습니다.
집을 지으면 십년을 늙는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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