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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들 이젠 명의 도용까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8-18 09:44:36
추천수 3
조회수   845

제목

이 새끼들 이젠 명의 도용까지?? !!!!!!!!!

글쓴이

박진수 [가입일자 : 2001-06-14]
내용
사랑제일교회 명의도용 사건 발생


 

 

와이프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검사 받으러오라는데...취재좀


 

 

 

교회 참가자 명단 명의 도용 관련 글쓴이 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39144&m=1









이 새끼들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하는 군요..



싸그리다 불구덩이에 처 넣고 태워 죽여야 합니다.



인간이 아니네요.. 악마새끼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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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20-08-18 11:41:23
답글

목사님의 비지니스, 전광훈의 수상한 마케팅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 하야’ 명령을 성령께서 하셨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씨가 교계 안팎의 우려와 비판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그는 한국교회 목회자의 90% 이상이, 성도는 60%를 넘어 80%가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서슴없이 하고 있다. 교계 안팎에서는 그의 극우 행보가 되려 한기총 해산에 결정적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순교할 각오까지 하고 있다는 전광훈 씨는 253개 지역연합회를 조직하고,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단식을 통해 자신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1천만 유튜브 시청자 모으기를 하고 있다. 모두 자금이 필요한 일이다. 전 씨가 지난 5월 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 253개 지역연합 결성대회’에서 기독자유당을 위해 그간 129억원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던 만큼 그의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는 재원 마련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전광훈 씨의 자금 출처를 쫓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그는 선교카드와 보험, 인터넷, 휴대폰, 상조회사, 꽃 배달까지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고, 심지어 선교은행 설립도 추진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어느 사업채 하나 온전치 않아 보였다.

돌곶이역 인근, 사랑제일교회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청교도콜센터가 위치해 있다. 얼핏 휴대폰을 판매하는 매장과 흡사했다. 문 앞에는 선교카드와 다양한 보험판매에 대한 문구도 적혀 있다. 그러나 매장 안에 매우 오래된 구형 휴대폰이 서너 개 진열된 것이 전부였다.
매장 선반은 텅 비어 있었고, 횅한 느낌마저 들었다.

KT 관계자에게서 간판에 새겨진 CI 역시 매우 오래된 것이어서 최근 매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 이곳에서 휴대폰 판매가 이뤄졌다 해도 KT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나 대리점은 아닌, 판매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로 가장한 평화나무 활동가가 현장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려 시도했으나 “휴대폰 판매는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돌아왔다.

이미 교인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평화나무 활동가에게는 “교회가 운영하는 사업소”라고 밝혔으나 역시 직원까지 상주시키며 매장을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전광훈 씨는 상조회사에도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2007년 10월 17일 설립된 청교도시온상조(김00대표)는 전광훈 씨와 연계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 청교도시온상도는 2008년 서울상조와 한 가족이 되었다며 홍보했으나 이미 2010년 직권취소 결정이 내려져 폐업상조회사 명단에 올랐다.

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청교도시온상조가 상조업이 아닌, 방문판매업으로 등록돼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전 씨는 이후로도 상조 회사에 대한 꿈은 접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한 카페에는 청교도콜센터가 H상조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는 홍보글이 올라왔다. 청교도콜센터 역시 상조업체로 등록된 적은 없다. 할부거래법이 제정 이후 상조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업체가 사업을 했다면 위법 소지가 크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조업으로 등록된 업체가 방문판매업으로 함께 등록해 사업하는 경우는 있으나, 방문판매업으로만 등록된 업체가 할부거래로 상조업을 했다면 고발까지 할 수 있는 위법 사안”이라고 말했다.

H상조회사와 제휴를 맺었는지도 불투명하다. H상조회사측은 “(청교도콜센터와 제휴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일축했고, 공정위 관계자도 “상조회사 제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건실하고 큰 업체가 굳이 작은 업체와 제휴를 맺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광훈 씨가 운영하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은 2006년 농협과 제휴를 맺고 ‘선교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최근 실촌수양관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수련회 현장에서도 카드신청서를 받았다.
그러나 10년이 넘도록 카드 회원 모집 실적은 매우 저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006년부터 발급받은 회원은 1300명에 불과하다”며 “이마저도 누적 집계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지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광훈 씨는 이 선교카드를 통해 선교은행 설립이란 원대한 꿈을 꾸고, 선교은행 설립은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한국교회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답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전광훈 씨가 설립한 주식회사 한국교회선교은행은 2014년 12월 3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200만원에 불과했으나 전 씨의 포부는 컸다. 당시 전광훈 씨는 “한국교회 전체가 1년에 은행 이자로 내는 돈이 무려 3조 원에 달하는데, 이는 재앙 수준”이며 “이같은 재정위기에 닥친 한국교회의 은행 채무를 선교은행 설립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회 설립시 10억 지원’, ‘은퇴목회자들에게 매월 100만원 지급 등의 꿈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도대체 전광훈 목사는 이 원대한 꿈을 어떻게 이루려 했던 걸까. 선교은행 설립 취지문에는 그의 계획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신용카드사를 설립해 일천이백만 성도의 가족 카드와 5만5천 교회의 교회카드 10만 기독기업 카드를 추진하면 최소 매년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해 한국교회 채무를 해결할 수 있다. 전국 5천개의 지점과 점포를 설립하고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재정문제를 해결하고 20만명의 기독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기여할 수 있다”


전 씨는 지난 2016년 7월 선교은행과 관련해 ‘지점장 선발교육?선교은행원, 대리점, 지점장’ 광고가 교계 일간지에 내기도 했고, 실제로 선교은행 지점장 교육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교계 언론사들의 보도를 보면, 당시 프로그램에서 '선교카드' 홍보와 교육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또 전 씨는 선교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선교은행 설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익금은 선교은행으로 흘러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시 선교은행 설립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정 관리는 대형교회 소송을 전담하다시피하는 법무법인 로고스에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의혹은 끊이질 않았다.
전 씨가 선교카드의 수익금을 선교은행으로 흘려보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법과 저축은행법 등에 따라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유사수신행위로 처벌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이란 이름을 사용해도 위법사항이 적발되지 않으면 제재하지 않고 있으나 유사수신행위로 적발될 경우 1억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 선교은행은 지금도 존재할까? 주식회사 한국교회 선교은행은 2016년 3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잠시 휴폐업 했으나 여전히 전광훈 대표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 물론 그 재무상태는 여전히 알 길이 없다.

는 전광훈 씨에게서 직접 관련 답변을 듣고자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도 발송했으나 답은 듣지 못하고 있다.

전광훈 씨는 2014년에는 뜬금없이 이승만 영화 제작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전 씨는 3천만명이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며 이승만 대통령 서거 50주년인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했다. 2014년 9월 한 모임에서 전 목사는 시나리오도 완성됐고, 감독과 주연배우 선정만 남았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영화는 감감무소식이다.

전광훈 씨가 대표는 아니지만, 전광훈 씨 교회의 측근들은 그와 사업으로 끈끈하게 연결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회 사무장은 퓨리턴컴퍼니라는 음향영상장비 렌탈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광훈 씨가 이끄는 집회에는 무조건 이 업체의 음향 장비가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출간한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분노’는 퓨리턴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또 교회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홈쇼핑 주사랑기프트(한00 대표) 역시 전 씨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손을 안 뻗치는 사업이 없었던 전광훈 씨.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여전히 사업채를 접지 않고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사업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1천만 유튜브 방송과 253개 지역연합회 운영 등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어떻게 해나가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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