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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 고소인이 2019년 작성한 비서직 인수인계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7-27 04:36:27
추천수 0
조회수   1,024

제목

박시장 고소인이 2019년 작성한 비서직 인수인계서..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726500066





찰이 박시장 관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이른 바 "6층 사람들"을 소환하기로 한 가운데 소환대상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하나가 눈에 띕니다.


이는 이번 박시장으로부터 4년간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히는  피해자 본인이 작년 7월 전보시에 작성한 비서직 인수인계서의 내용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최초 3선 서울시장, 민선 7기 시장 비서의 자부심
-다른 부속실 비서들과 절대 다르니 자부심 느끼기
-인생에서 다시 없을 특별한 경험

(장관급, 차기 대선 주자, 인품도 능력도 훌륭한 분이라 배울 것이 많음)
이라 쓰여있습니다.


괄호안의 내용에 주목할 만한데.. 다른 부분은 업무인계를 위한 최소한의 언급이라 할 수 있으나 괄호안의 내용은 굳이 부가할 필요없는 박시장에 대한 개인적 감각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4년간 성적 괴롭힘을 받은 사람이 굳이 추가할 내용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재련 변호사는 이와 관련하여 피해자가 박시장이 위험한 사람이란 이야길 인수인계서에 쓸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라는 해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추가되어 있는 괄호안의 고소인의 박시장 평가는 이 설명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기사엔 그 전에  해당 문서가 피해자가 작성한 게 맞는지도 확인 하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피해자의 작성문서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확인될 일이겠으나... 피해자의 작성문서가 맞는 경우에도 이들은 무적의 "가스라이팅" 논리가 있죠. ㅎㅎ)

김변호사는 해당문서가 피해자가 작성한 문서가 아닐  것이라 주장하거나 그녀의 작성문서가 맞다 하더라도 길들여져 있던 고소인이 길들여진 정신대로 쓴 것에 불과하다.. 라고 말할 게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이 외에도 김재련 측에서 밝히는 침대따위는 박시장의 집무공간 별도의 숙소에 없었다는 점도 있으나(박시장은 야전침대를 사용한 모양입니다) .. 이거야 어떻게든 성립시키겠죠..

.... 경찰은 고소내용대로의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인 듯 하니.. 이 사건의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진정 그가 범죄했다면 그대로 밝혀 피해자의 한을 풀어야 할 테고


그가 무고하다면..







이 경우엔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군요. 그냥 점점으로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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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0-07-27 08:55:19
답글

본인이 아주 적극적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이고...시간들인거죠...

이웅현 2020-07-28 01:22:27

    본인이란 당사자 고소인 말인가요.

본인이 작성한 인수인계서에 고인 박원순 시장과의 비서업무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라 자부심을 가져라.. 라고 하고 있고 무엇보다

(장관급, 차기 대선 주자, 인품도 능력도 훌륭한 분이라 배울 것이 많음)

이라 썼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본인이 괄호 써서 굳이 부가 해놓았죠.

과연 4년간 성추행 당한 사람의 글일까 대단히 의문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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