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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7-12 14:51:31
추천수 2
조회수   1,040

제목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글쓴이

이광윤 [가입일자 : 2003-05-30]
내용
 

"수혜자 범인주의"에 의하면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진 이유는 분명하다.

앓던 이가 빠진 듯 시원한 놈이 범인이다.

장례식장에 설레발 치는 놈은 공범일 뿐 범인은 아니다.    

난이도가 있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그 대상도 몇 안 된다.  

그 몇 안 되는 수혜자 중에 문재인은 당연히 포함된다.

나머지는 누굴까? 

나와 당신일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___________

 

 

아래가 발견 당시의 원본 유서 사진이라고 한다.

확대해서 자른 사진이지만, 연출한 듯 깔끔하다.

펜은 붓 펜인 듯하다.

유서를 컴퓨터 텍스트 에디터로 끌적거리는 놈에 

이제 붓으로 유서 쓰는 놈까지 나타났다.

다음에는 4B 연필로 스케치 유서 남기는 놈이 생기면 좋겠다.

죽는 놈 마음이니 어디 기대를 좀 해 보자.




 

 

갑작스레 닥친 불행이라고 세간은 말하지만,

2017년부터 지속된 자신이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가 아니었을까?

물론 " 제 버릇 개 주나?"로 시작하면 끝이 없다.
대권을 넘보는 두뇌가 몰라서 남긴 숙제는 아닐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이 속수무책이라면 

그 속에는 다른 것이 숨어 있다고 보는 것이 정석이다.

어제 나는 욕(欲)은 욕(欲)을 부른다고 했지만, 사랑 앞에 장사 없다.

어떤 사랑이냐는 물음이 우문이다. 

사이코적 애정도 사랑이다.

병으로만 치부할 그런 사안도 아니다.

섣부른 판단인가?


재물을 탐하는 것이 불륜의 순리이다.

육체적 불륜만 불륜이 아니다.

성인지 감수성의 촉수가 돋으면 그것도 미투(MeToo)에 해당한다.  

미투(MeToo)라는 것은 독이든 코스 요리와 같다.  

회전판의 어느 것을 먹어도 독이다.

죽는 방법만 다를 뿐이다.

文 정부에 미투(MeToo)를 기획하는 팀이 있다는 것도 모를까?

칼 없이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결단성도 부족해 보이지 않던 그였지만, 

한 번의 실수가 머나먼 황천길이 되고 말았다.    

질 낮은 그 간사함이 저승사자마저 속일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하하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떨어질 것에 대비해 낙법이라도 배워뒀으면..., 

목숨은 건졌을지도 모른다. 


유언도 참 간결하다.

유언장에 제법 멋도 들어있다.

간결하다는 것은 기다린 체념이다.

체념은 또 간절한 기도이다. 

다만 기도는 하늘의 문제일 뿐이다.

기도로 풀어질 문제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나도 간결하게...


안녕, 원순!

잘가, 원순!

 

_______________

 

The Prayer

 

비슷한 동년배로 한마디 하네.

이보게, 원순이!

그대는 죽고 이 촌부는 아직 살아서 이 "기도하는 사람"을 듣네.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가?

이 촌부에게 대신 좀 죽어 달라고 했으면 내가 그 흥정에 임할 수도 있었네.

흥정이란 그런 것일세.

우리가 살아가는 이 모습들이 전부 기도일세.     

듣고 있는가?

 

光 2020-07-10

 
 
다음은 박원순의 셀카 놀이 중의 일부이다.
물론 언론에 노출된 사진도 있다.
이런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깊은 밤에 여비서에게 전달됐다면,
그 비서의 고통은 상상하기 힘들다. 
이런 건전한 사진만 갔다는 보장도 없다.
받아주니까 추근대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든다.
안 받아주면 / ?

동병상련의 이해도 한계가 있다. 
모든 것은 박원순의 마지막 행보가 이미 말하고 있다.
보이는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은 병일 수 있다.
병이 아니라면 인성의 문제에 도달한다.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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