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나라에서 핸펀을 구매를 하였습니다.
요즘 중고나라 사기피해가 종종 있어 저도 좀 찜찜은 했으나 전화통화후 거래를 하였습니다.
편의점 택배로 보내기전 포장전 포장후 사진을 메세지로 받고 입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택배가 화요일에 와야 하는데 오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송장번호로 추적을 하니 부산에서 보낸 택배가 천안 쌍용 CU 편의점에서 집하가 되었다고 뜨더군요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배송 완료가 되어 집에 도착후 택배를 확인 할려니 택배가 보이지 않아 택배 기사분께 전화를 하였더니 보낸사람이 반송요청을 하여 반송을 시켰다고 하더군요 무슨 소리냐 받지도 않고 물건값을 지불했는데 반송을 시키면 어떻하냐 했더니 보낸사람이 반송 요청을 하면 어쩔수 없이 반송을 한다는군요.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맞았구나 생각하고 다음날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여차저차 이야기 하여 반송되는 물품을 다시 받을수 있게 조치를 하였습니다.
물건을 다시 받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서요 택배기사분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기다려 기사분과 택배를 개봉을 하였는데 기사분께서 먼저 말하기를 박스가 너무 가벼운데요 그러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개봉을 하니 안에 물건은 없고 정보지만 있더군요 진짜 사기를 당했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 사이버 수사에 고소를 할려고 했는데 그쪽이 집주소를 알고 있기에 괜히 고소를 하면 해코지 하러 집에 올까봐 고민 중입니다.
요즘 워낙에 이상한분들이 많아서요 이럴경우 회원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고소를 한다?
에라~ 경험 한번했다 그돈으로 잘먹고 똥이나 퍼질러라~ 할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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