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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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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7:3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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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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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듣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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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일 [가입일자 : 2010-07-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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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끝났다.
들은 소감은 여태 느낀 바와 별로 다르지 않다.
"一言以蔽之(일언이폐지)"-한 마디로 뭉뚱그려 말하자면
"정대협과 윤미향은 할머니들을 이용하여 모금을 하고 할머니들을 위해서는 돈을 거의 쓰지 않았으며,그 돈으로 사복을 채웠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겠다.
왜 그렇게 마음대로 단정하냐는, "진보프레임"에 갇힌 떨거지들의 항의가 있어도,내 생각은 斷然하다.
불쌍한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보니,법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서 나는 감히 斷言할 수 있다!
저들은 불쌍한 할머니들을 외국이든 국내든 끌고 다니면서 모금도 알리지 않고 모금을 했으며,할머니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저들은 할머니들을 위한 측은지심의 "仁"의 마음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오직, 할머니들을 핑계삼아 역사적인 일본의 과오를 외치며 사죄를 받아내려는 노력은 했을지는 모르나,그것 뿐이었다.
저들은 잿밥에만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30년을 이유를 모르고 끌려 다니며 이용당했다는 표현을 하신다.쌓였던 한과 원망이 얼마나 많았으면,그리고 오죽했으면 저렇게 말씀을 하셨겠는가! 저 말씀은 그 동안 "정대협(정의연)"이 할머니들을 어떻게 대우해 왔는가 하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준다.
아직도 "정대협(정의연)"을 감싸안고 구차한 변명을 하려는 "진보떨거지"(나는 이 때까지 "진보"를 향하여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없었다)에게 감히 충고한다.
저 역사적 피해자인 할머니의 말씀을 제발 좀 새겨듣기를 바란다.
할머니의 말이 "거짓이다","나이를 먹어 되지 않은 말을 한다","사적인 원한으로 저런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면,깨이지 못한 눈(是非之心)과 자비의 마음(惻隱之心)이 없음을 스스로 한탄해야 할 것이다.
"정대협(정의연)"의 법적인 비리문제는 조만간 검찰조사결과로 나올 것이다.저들은 아마 법적인 댓가를 받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공시누락 금액만 "37억"이라 한다.그런데도 "실수"니 "미숙"이니 되지도 않은 변명을 한다."실수"도 한 두번인 것이다.수십년 을 "실수"로 일관해 왔다는 것은 저들의 "뻔뻔함"-"철면피함"을 말해 주는 게 아니고 무엇인가?
모금을 다니면서도 할머니가 "배가 고프니 맛있는 거 좀 사달라"했는데 돌아 오는 대답은 "돈이 없다"는 말이었다고 한다.저 말을 듣고 나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정말?
나는 "정대협(정의연)"사태를 보면서 크게 깨달은 게 있다.
"진보떨거지"나 "보수떨거지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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