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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색으로 공인회계감사는 무산되었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5-22 14:10:02
추천수 2
조회수   938

제목

검찰 압색으로 공인회계감사는 무산되었고..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애초 국세청은 탈세문제는 없음을 코멘트 했지만 이에 만족지 않는 언론과 여론에 대해, 제기되는 모든 의혹에 대해 정의연은 한국공인회계사측의 외부총합회계를 추진중에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그냥 태극기부대놈들에 불과한 (시민단체를 가장한) 단체들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어 (이들은 항상 이런 용도로 움직이는 듯) 고발되자마자 신속한 압색에 들어간 상황은 보는대로고요. (왜 11번이나 고발하고 있는 나경원에겐 이시점까지 아무일 없는지?)



그래서 한국공인회계사측은  ‘수사기관의 수사, 형사소송 등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업무 수행이 곤란하여 추천이 안 된다’는 통보를  정의연측에 전했으며 이로서 어차피 압색으로 모든 장부와 자료가 검찰에게 넘어간 지금은 계획했던 외부감사는 불가능함을 전했습니다.





외부회계감사를 기다리던 저같은 입장에선 대단한 불만이 있습니다. 검찰은 조국집안 수사 때 보여줬듯이 그냥 언론을 통해 아무 거나 던지기만 합니다.



던질 때마다 그것이 범죄인가 아닌가 부족한 정보로 갑론 을박하느라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죠.



언론은 검찰이 흘리는 찌꺼기를 신나게 핥을 줄만 알았지 그것이 의미없거나 의미있다는 판단과 확증,취재따위 안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만 잔뜩 남았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더 불만이며 낙심하게 하는 건 30년이란 역사 자체입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30년간 함께한 연대를 무너뜨리며 정의연 해체를 주장하고 윤미향의 정치입문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그런데 이용수할머니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에 비례후보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왜 자신은 되고 남은 안 된다는 겁니까?



그리고 이용수 할머니의 입장에 따르면 정의연은 30년내 할머니들을 착취만 했다는 겁니다.



그럼 뭐하러 지난 30년 함께 연대했습니까? 진작에 고발해 버리고 치워버릴 것이지?









정의연 활동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에게 정부지원금 월 147만원+각종 지원금. 합 200수십만원 가량의 금액과 그외 거주처 지원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다른나라의 몇몇 지역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성과도 있었죠. 이거 결코 작은 게 아니란 건 분명합니다.



우리중 누가 한국의 역사적 상징물을 해외의 장소 어딘가에 동상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까?



상당한 활동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할머니의 말 몇마디에서 생겨난 나비효과는 정의연과 그간의 30년활동을 멸망시킬만한 힘이 있습니다.



정의연이 해체된다면, 정의연에 예치된 20억여원은 지정기부한 기부자에게 돌려주거나 그들이 그걸 원치 않을 땐 생존자 할머니들에게 배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걸 원했다면 성공이겠죠.



정의연은 해체되고 그간 30년동안의 일본군 성범죄 대일투쟁사는 무력화 될 겁니다.



회계부실지적에 한국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으려 했던 정의연을 멸망시키는 일은 과연 모두에게 유익한 일인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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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20-05-22 16:11:11
답글

압색을 빛의 속도로 한것은 .. 이 달 30일이면 국회의원불체포특권을 의식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ㅡㅡ..

이종철 2020-05-22 16:16:59
답글

정의연은 비영리재단법인이기 때문에 윤미향의 개인기업도 아니고 영리를 추구할 수도 없습니다.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의혹을 받고있는 윤미향의 개인적인 일탈행위인데, 이것이 법적인 문제가 된다면 윤미향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으면 되는 것이지, 정의연의 해체와 연관시키는 것은 법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여겨집니다.물론 윤미향이 그 동안 정의연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것은 높이 살만합니다만 공과는 분명히 구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웅현 2020-05-22 16:35:15

    그런데 구별이 안 되고 있죠.

당장 밑에 나눔의 집 (조계종 주관) 과 정의연을 동일시 하는 것 보십시오.

지금 정의연이 무사해 보이던가요?

검찰은 정의연의 모든 회계장부를 압수해 갔습니다.

언론은 이용수 할머니의 정의연 해체주장을 연일 쏟아내죠.

정의연등은 다 여론의 지지를 양분으로 활동해 왔지만 이제 그것이 의안부할머니들을 착취한 역사인 양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윤미향에 대한 공격은 바로 정의연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30년의 정의연 역사는 사실상 윤미향의 역사와 바로 통하는 것도 사실이죠.

지난 30년이 위안부할머니들의 착취역사가 맞다면 (그것이 윤미향의 소행이라 치더라도) 정의연 자체의 30년사가 흩어지게 될 겁니다.

이는 의혹던지기 이전 실제 그러한가의 검증과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 일이었으나 먼저 밟기부터 급합니다.

김승수 2020-05-22 16:29:23
답글

맞습니다 . 윤미향은 회계부실이던 회계부정이던 수사 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하면 됩니다

그런데 .. 지금 보이는 전선의 양상은 윤미향 한사람의 퇴진이 아니고 그 동안 토착왜구와 일본의

극우들이 정대협과 정의연을 얼마나 눈엣가지처럼 여기고 없애려고 세계각지에서 획책 해된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그리고 윤미향 한 사람 퇴진시켜도 비례의원이라 민주당 의석수에는 변함이 없는 걸 아는 저들이

단지 윤미향의 퇴진이 목적의 전부일까요? 그래서 퇴진이 우선이 아니고 의혹 밝히는것이 먼저죠.

이종철 2020-05-22 16:40:12
답글

정의연과 나눔의 집은 추구하는 목적과 이념이 상당 부분 비슷하지만 전혀 별개의 법인입니다.

이웅현 2020-05-22 16:41:26

    정답입니다. 훌륭히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이념이라 하는 부분의 해석을 각자 달리할 수 있으니 주의는 필요하겠군요.

종교측 주관인 나눔의 집은 목표로 표방하는 바는 정의연과 비슷하겠지만 그 활동포멧도 용도도 그리고 법인 자체도 완전히 다릅니다.

강성일 2020-05-22 17:16:02
답글

정말 대단하신 분이군요.
'댓글'도 모자라서 이젠 게시문까지 올려 변명,두둔,옹호까지 하시다니...

현재 아무 것도 알 수 없으니 기다려 보자 하더니,기다리고 앉아 있으면 좀이라도 쑤신 모양이었는지,아니면 가만히나 있으면 '정의연' 멸망이 당장이라도 찾아 와 큰일날 모양인지,설레발치는 듯 보이니 말이지요.

정말로 헛웃음이 나와서,번거롭지만 몇 개만 얘기하죠.

1)누구든 검찰을 곱게 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누구 문제는 검찰이 가만히 앉아 있고,누구 문제는 금방 압수수색 나왔다고 했는데,그럼 검찰이 여권,진보 인사가 미워서 압수수색했겠습니까? 검찰 압수수색은 누구든'고발'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것입니다.그리고,의혹이 있으니 경찰이든 검찰이든 수사를 하는 게 당연합니다.
압수수색이 나오기 전에 회계사측의 회계는,이미 자료들이 모든 게 미비하여 불가능했던 것이었고. '정의연' 자체 해명은 납득할 수 없는 문제였으니,수사가 시작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검찰이 언론을 통해 아무거나 던진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번엔 검찰이 언론플레이 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진영프레임'으로써 판단하지 마세요.
누구는 검찰이 곱게 보여 하는 말이겠습니까?

2)이용수할머니가 왜 30년 간 정의연과 연대했으며,진작 고발하지 이제와서 그러는가 하셨는데,
이용수할머니는 일제의 피해자인 역사적 산증인이십니다.이런 역사적 산증인이 있었기문에 '정의연'의 활동이 시작된 것이고,30여년 간 '정의연'이 한 정의로운 일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오랫동안 속에서는 할머니들에게 불만과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을 계속해 왔다면 이제 와서 불만과 비난이 터져 나온 것은 탓할 일이 전혀 아니며,오히려 마땅한 일입니다.
그럼 비리가 있었다면,그걸 감추고 있는 게 옳은 일입니까? 그럼 진작 그걸 안 하고 지금에 와서 했다는 게 중요한 불만이군요?
그 가치관이 의심스럽습니다.

3)'정의연'이 30여 년 동안 활동한 일을 과소평가하고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이번 사태로 해서 그 나비효과로 일어날 일,즉 '정의연'이 해체되는 멸망(?)을 지극히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웃깁니다.
'정의연' 해체를 걱정하기보다,혹 비리가 있어서 그 안이 썩고 곪아 터져 악취를 풍기는 것을 염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의연' 해체를 바라는 사람은 일부 떨거지들 빼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만약,내부가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면 그 내부를 도려내고 깨끗이 청소하여 해체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정의로운 '정의연'이 바로 서지 않겠습니까?
본인을 혹 대단히 애국자然 하게 생각하신다면 버리세요.당신보다 나라 사랑하지 않은 사람 없으니까.
그리고,별로 그렇게도 안 보입니다.
그러니까 설레발 그만치시고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그 의혹이 비리인지.

이웅현 2020-05-22 17:49:35

    그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 해체를 주장하죠.

30년 연대가 가능했고 분명 가시적 성과가 있다면 상식적으로 해당연대는 건강하게 보는 게 맞겠죠?

그런데 어느날 전면 부정하고 나서며 정치입문을 배신이라 칭한다?

본인 또한 정치입문을 시도했었으면서 말입니다.

현재 기록된 사실만 갖고도 앞뒤가 전혀 안 맞습니다.

기다려 보자고 한 님이야 말로 어디 확실지 않은 이야기 득달같이 추가하시던 건 기억 못하시는지요.

전 이젠 더러운 말이 된 ‘펙트’ 하나 언급한 거 아닙니다.

본질이 그러하죠.

배신이라니요?

그럼 2012년에 이용수 할머니는 일찌감치 배신을 시도했던 거겠군요?

피해자가 또 약자가 반드시 선한 게 아니란 현실적 정의를 반복할 필요도 없이 그의인터뷰 내용은 앞뒤가 안 맞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확인된 것만 말하라면 이게 바로 그것입니다.

이웅현 2020-05-22 18:00:58

    현 상황 속보 보니 여당/윤미향측에서 넷상으로 추적가능한 한계인 5년치 계좌 내역 전부를 공개하겠다는 것 같군요.

의혹이라 던진 것들은 알맹이가 없고 무심코 던진 의혹이란 이름의 돌에 온갖 것들이 맞아 죽죠.

두둔이라고요?

일단 맞아 죽게 하진 말아야 겠다는 것 뿐입니다.

나눔집에 동일시하던 극악한 상황이 바로 밑에 있는데 중립을 자처하시는 것도 어이없습니다.

박진수 2020-05-23 09:24:00
답글

몇몇
제2의 통진당
제2의 조국
제2의 노무현
제2의 한명숙
을 만들자는 분들이 보이는 군요...

한심 합니다..

정의연이 정말 몇몇 찌라시 썅종자 찌그레기들의 말처럼 그렇게 문제가 있는 단체 였다면..,

30년은 커녕 2~3년도 이어져 오기 어려웠을 겁니다..



찌라시 썅종자 새끼들의 과 떡찰 썅종자 새끼들의 포맷도 모르는 분들.. 이런분들이 많기에..

찌라시 썅종자와 떡찰 썅종자는 주댕이에 풀칠하며 사는 것이 겠지요... ㅉㅉㅉ


언플로 사람하나 병신 만들어 놓으면.., 훗날 그것에 대한 진실이 들어 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후의 일은 알려고 하지 않지요..

처음 충격적으로 다가온 그것만 기억하려 하죠..




그래서 5.18에 대해 주댕이로 헷소리 찍찍 짖거리는 자들이 넘처나는 것이니까요...

주댕이를 찢어 죽여 버릴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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