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신 분이군요.
'댓글'도 모자라서 이젠 게시문까지 올려 변명,두둔,옹호까지 하시다니...
현재 아무 것도 알 수 없으니 기다려 보자 하더니,기다리고 앉아 있으면 좀이라도 쑤신 모양이었는지,아니면 가만히나 있으면 '정의연' 멸망이 당장이라도 찾아 와 큰일날 모양인지,설레발치는 듯 보이니 말이지요.
정말로 헛웃음이 나와서,번거롭지만 몇 개만 얘기하죠.
1)누구든 검찰을 곱게 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누구 문제는 검찰이 가만히 앉아 있고,누구 문제는 금방 압수수색 나왔다고 했는데,그럼 검찰이 여권,진보 인사가 미워서 압수수색했겠습니까? 검찰 압수수색은 누구든'고발'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것입니다.그리고,의혹이 있으니 경찰이든 검찰이든 수사를 하는 게 당연합니다.
압수수색이 나오기 전에 회계사측의 회계는,이미 자료들이 모든 게 미비하여 불가능했던 것이었고. '정의연' 자체 해명은 납득할 수 없는 문제였으니,수사가 시작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검찰이 언론을 통해 아무거나 던진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번엔 검찰이 언론플레이 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진영프레임'으로써 판단하지 마세요.
누구는 검찰이 곱게 보여 하는 말이겠습니까?
2)이용수할머니가 왜 30년 간 정의연과 연대했으며,진작 고발하지 이제와서 그러는가 하셨는데,
이용수할머니는 일제의 피해자인 역사적 산증인이십니다.이런 역사적 산증인이 있었기문에 '정의연'의 활동이 시작된 것이고,30여년 간 '정의연'이 한 정의로운 일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오랫동안 속에서는 할머니들에게 불만과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을 계속해 왔다면 이제 와서 불만과 비난이 터져 나온 것은 탓할 일이 전혀 아니며,오히려 마땅한 일입니다.
그럼 비리가 있었다면,그걸 감추고 있는 게 옳은 일입니까? 그럼 진작 그걸 안 하고 지금에 와서 했다는 게 중요한 불만이군요?
그 가치관이 의심스럽습니다.
3)'정의연'이 30여 년 동안 활동한 일을 과소평가하고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이번 사태로 해서 그 나비효과로 일어날 일,즉 '정의연'이 해체되는 멸망(?)을 지극히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웃깁니다.
'정의연' 해체를 걱정하기보다,혹 비리가 있어서 그 안이 썩고 곪아 터져 악취를 풍기는 것을 염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의연' 해체를 바라는 사람은 일부 떨거지들 빼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만약,내부가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면 그 내부를 도려내고 깨끗이 청소하여 해체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정의로운 '정의연'이 바로 서지 않겠습니까?
본인을 혹 대단히 애국자然 하게 생각하신다면 버리세요.당신보다 나라 사랑하지 않은 사람 없으니까.
그리고,별로 그렇게도 안 보입니다.
그러니까 설레발 그만치시고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그 의혹이 비리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