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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순영님 반갑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저렇게 이쁜애들이 우르르 모이면 어떨까 상상이 되지 않네요...

    제가 여자애들을 좀 편애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얼굴 이쁜언냐보다 마음씨 이쁜언냐를 편애하시능게 노후에 훨 도움이 됨돠ㅡㅡ..

나이 50이 넘어가면서 보이는 것보다 안보이는 것이 중요해 지면서 아내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지네요.

전에는 내 육신의 컨디션이 먼전데 이제는 아내의 심적상태가 모든 계획의 시작점이 되었네요...

    근데 성근횽아 맞아요?? 너무 심오한데....@.@

    요즘 많이 내려 놓으셨습니다. 가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데, 왜 내가 꼭 심마니처럼 물가와 산등성이를 하이에나 처럼 헤메이나 이런 행동도 하십니다.

    흠 .. 그런 현상을 보이는건 현저한 체력고갈이 일차적인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ㅡㅡ..

근데 없던 체력을 살리다가 엉뚱한 데로 가서 폐가망신하는것을 많이 봐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