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꼼장어 보관 냉동창고 포화상태라는
부산의 지인께서 3차례나 꼼장어를 보내 주셨어요
우리집 냉동실도 포화상태라
어제 코로나19 피난살이 84일째라는 동네 형님들과
꼼장어를 구웠습니다.
요렇게 1차로 숯불에 구워서
2차로 자이글에 익혀서 먹으니 참 좋네요
시골에서 생산된 각종 삼채와 장아찌를 겉들여
3쌍의 부부가 금방 손질된 꼼장어 2키로를 동을 내 버렸습니다.
나도 자갈치 꼼장어가 먹고싶은데
언제쯤 갈 수 있을지 요원하네요
이렇게라도 만족하면서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