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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백색요정 - 알비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5-15 17:14:43
추천수 1
조회수   2,602

제목

신비의 백색요정 - 알비노

글쓴이

이광윤 [가입일자 : 2003-05-30]
내용
 

 

백색요정 알비노 albino

 

아미나 에펜디에바

Amina Ependieva, 11살, 러시아 체첸 쿠르찰로이 태생  

 

찍사정보 : 아르사코바(Arsakova), 체첸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생겨나는 선천성 유전 질환으로

헤테로크롬증 알비노 (albino heterochromia) 소녀로

일반적으로 우리는 편하게 "알비노"라고 하는 것 같다.

 

어느 통신은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워 눈 못 떼게 만드는 백색 요정"이라고 적는다.

요즈음 길을 가다가 여성들을 유심히 본다.

쌍꺼풀에 오똑한 콧날이다. 

내 주먹구구식 통계지만, 열이면 여섯은 뜯어고쳤다.

이 "6"이라는 숫자가 말하는 시사는 크다.

뜯어고치지 않은 사람에게 비상식의 압박이 되고 있다.  

어느 설문에서 "당신은 왜 쌍꺼풀이 없느냐?"라고 물으니 답은 매우 간단하다.     

쌍꺼풀 수술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쌍꺼풀을 타고날 확률은 30% 정도라고 한다.

내 경험적 수치보다 훨씬 높은데 놀랐다.

쓸모없는 쌍꺼풀은 제쳐두더라도 피부로 와닿는 수치는 아니다.  

 

선천성이란 진화에서 오는 더 나은 생명의 속성이다.

"후천적 유전 질환의 요구", 

다소 섬뜩하지만, 그 시대가 눈앞에 훤히 보인다.   

자신을 낳은 부모에게 보내는 처절한 복수의 시작이다.

죽음을 불사하고 자신의 얼굴에다 

무섭게 칼질하는 여성들을 볼 때,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알비노 오드아이 소녀, 

(albino odd-eye, 홍채이색증)

하늘에서 내려온 새하얀 천사,

백색 요정 !

 

 

2020-05-20,


 


"엘프페디아(elfpedia, 이런 말도 있나?)", 

우리에게 일상적 용어가 될 날도 멀지 않았다.

elf의 거리를 방황하는 미래를 상상한다. 

우리 애들은 둘 다 고향이 한남동 순천향병원이다.

첫째는 기억이 생생한데 둘째는 통 기억이 없다.

xx병원이 고향이라는 우스개가 현실이다.

선택이 행복을 만듭니다.
당신을 오드아이로 만들어 드립니다.

 
이쁘게 싸지를 자신이 없으면
네 진화를 원망하는 것이 빠르다. 
이 글을 읽고 가슴 아픈 사람도 있으리라 본다.
인간의 반은 여성이다.
빈만으로 살 수 없으니 이 반의 의미는 전부를 뜻한다.
이것도 진화의 한 과정일까?
인간 진화의 거부는 아닐까?


文씨는 나를 집구석에 처박아 두기 위해 
시간이 멀다하고 문자질이다.
구호금으로 짜장면이나 시켜 먹으란다.

 "너의 옆집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사를 왔다"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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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20-05-15 20:05:02
답글

이 아이가 신비하게 보이오?

난 불쌍하게 보이는데..

그리고 잘 나가다가 막줄에

文씨는 나를 집구석에 처박아 놓기 위해 시간이 멀다하고 문자질이다.

"너의 옆집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사를 왔다"

코로나로 집구석에 처박힌 게 다 대통령 탓이다 이 말이지라~

그래도 알려 주는 기 어데요,

메르스때는 입싹 닫고 알려 주지도 않더만..

이광윤 2020-05-16 07:44:20

    참 짧다.
너무 짧다.

과거의 행위로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내다보는 것이 인간이다.

뇌 없는 봉희씨 같다.
먹고 사는데 지장만 없으면 된다는 뜻일까?

본문에 나오는
진화의 기본에서 멈춰버린 봉희씨! 하하하
이게 웃을 일인가?

성덕호 2020-05-16 15:14:34

    그래도 글쓴분은 친정부네요
대한민국 질본지침을 잘 엄수하고 있으니까!

지종호 2020-05-15 20:51:55
답글

그쵸 !! 윗분 감사해요 ^^

무슨 생각인지 쓰벌것 ~~

강성일 2020-05-16 08:41:59
답글

단지 유전적 질환인데 내 느낌은 '처절하게 아름답다!'
저런 짝짝이 눈은 고양이에게서 보았는데 인간에게서도 나오는구나!
11세의 나이치고는 또 너무나 성숙해 보이는 게,유전적 숙명을 체념이라도 한 듯,또 자랑이라도 하는 듯 표정이 너무도 편안하게 보인다.

저런 백발의 여인은 전설에 나오는 둔갑한 여우로,또는 백발의 추악한 마녀로만 인식되었었는데,어린 나이에 저런 백발을 가진 것이 저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울 줄이야!

끝에 붙인 '쳐 박아 두었다'는 말에 대해서 한 마디 붙인다면-그냥 쳐 박혀 있는 게 모두를 위해서 좋지 않겠는가? 불평불만은 애 둘을 거느린 가장으로서 체면이 아니지 않은가?

이광윤 2020-05-16 11:58:10

    건전한 상식으로 받아들이지요.

사물을 보며, 단순에서 복합성을 얻는 것이 있고
복합성에서 단순을 찾아내는 것이 눈입니다.
이런 눈을 개인적으로 지식인의 눈이라고 합니다.
이게 눈만으로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

'처박아 두다'에서
본문과 관련없는 짧은 글을 왜 달았느냐 하면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복합성입니다.
사물을 보는 모든 눈은 합리적 상관 관계가 있다는 그런 뜻입니다.
의미가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를 위해... 처박아 둔 말이 아닙니다. ㅎ
단순에서 복합으로 이동을 못한 것이지요.
누가?

누런 양복은 그런대로 쓸만해 보이는군요.

전상우 2020-05-16 09:31:00
답글

뭔가 많이 모자라고 아파보이는... ㅉㅉ

길성호 2020-05-16 12:38:10

    글쎄 말입니다.
여기 저기서 가져온 것을 단편적으로 이어 붙이면 글이 되는 줄 아는가 봅니다.
단순, 복합성, 합리적 상관관계....
본인의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니
깊이나 논리가 없이 이런 단편적인 단어만 나열이 되죠.

전상우 2020-05-16 09:36:07
답글

놀다 갈때는 꼭 쓰레기 수거하고 가요.
해봐서 아는데 나중에 보면, 종나 쪽팔리거덩...ㅋㅋ

장순영 2020-05-16 20:43:19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수를 꽂으시는군요...

asahe@nate.com 2020-05-16 14:56:16
답글

뭔 놈의 글이. . 막판에 쌩뚱맞게. .

조용범 2020-05-16 16:26:28
답글

전씨였으면 총살감인디...ㅉㅉ

이기철 2020-05-18 22:26:14
답글

한심 하단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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