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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받은 김에 한 장 더 그려봤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5-13 13:16:22
추천수 6
조회수   1,498

제목

필받은 김에 한 장 더 그려봤습니다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2014-08-08]
내용



 

 


장 장 3 일에 걸쳐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어차피 사회적거리두기로
돌아다녀봐야 반기는 사람도 없습니다 ㅠㅜ


먼저 선을 따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임합니다




대충 완성된듯하여 액자에 끼웠습니다




손자그림은 선물할거라 좀 비싼(?) 액자에 넣었습니다




이건 며칠전에 그린 그림을 액자에 넣었습니다




이건 첫번째 그렸던 자화상인데,
안닮은 부분을 하루종일 걸려
수정보완하여 액자에 넣어봤습니다
제 얼굴인데다 제 방에 걸어둘거라,
다이소에 갔더니 액자를 3.000 원에 팔길래
사서 끼웠습니다






며칠동안 그림그리기에 푹 빠져 지내봤는데,
제 맘에 100% 흡족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 힘으로 뭔가를 해냈다는게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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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20-05-13 14:34:14
답글

코가 너무 잘 생겼습니다
그런데 3000원짜리 액자에 넣기에는 아까운데예...@♡♡

조창연 2020-05-14 07:15:59

    종철엉아.. 잘생긴 코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김승수 2020-05-13 16:04:42
답글

3000 원짜리 액자에 넣기는 코가 너무 잘 생기셨습니다

금박 삼만원어치 왁구에 코팅하면 고오급쥐게 보임뉘다^^;;

조창연 2020-05-14 07:16:33

    돌뎅이넝감님..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옷 한벌 잘 사입지 않으면서
자식에겐 좋은 옷을 입히고 싶어하는 심정이랄까요..
즐때로 돈이 없어 그렁거아님돠ㅋ

최창식 2020-05-13 18:55:55
답글

훌륭한 솜씨입니다.
손자가 하필 팔쪽에 진한 색깔 옷을 입고 있는 바람에,
그거 다 색칠하느라 할아버지가 좀 힘드셨겠네요.

조창연 2020-05-14 07:17:12

    창식님..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처럼 진한 옷 칠하느라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했지만,
이 그림에서 젤로 어렵고 시간 걸렸던게 손가락이었습니다.
묘사에 치중하다보니 기본형태가 틀어져,
거의 다 그린 손가락을 지워가며 수정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제 자신의 인내를 테스트하는 계기가..ㅋ
오랫만에 연필을 잡아 감이 떨어져,
시간이 오래 걸린것도 있지만,
하여튼 이 그림 하나 붙잡고 3 일 내 내 헤맸습니다^^

김명운 2020-05-13 22:07:40
답글

멋진 할아버지인 듯 합니다 ^^

조창연 2020-05-14 07:18:21

    김명운님.. 선플 감사합니다^^

이성위 2020-05-14 04:45:55
답글

묘사는 매우 잘된듯합니다만 위에-양쪽 볼쪽의 균형이 살짝좀 원본에비해 조금더 어긋나보여 지네요..그림을 꺼내어 돌려서 뒷면을 보게되면 확연하게 비쳐질겁니다..물론 훌륭한 쏨씨를 가지신점은 부럽습니다^^*

조창연 2020-05-14 07:19:00

    성위님.. 역시 만화작가님의 눈은 피해갈수 없습니다^^
정확한 조언입니다.
말씀처럼 그림을 뒤에서 비쳐봐도 알수있지만 그림을 들고 거울을 봐도 확인이 되죠.
묘사에 치중하다보면 흔히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사각형은 그리기 쉬운데,
원을 그릴때 그냥 손으로 그리면 어느 한부분이 뒤틀리거나 찌그러지죠
콤파스를 이용하면 정확한 원이 나옵니다.
아이 그리기가 어른 그리기보다 어려운게 바로 원과 각의 차이때문입니다.
이 좌우균형을 잘 잡으려면 꾸준한 노력으로 데생능력을 키우는수밖에 없습니다.
연필을 다시 잡아본게 20 여 년 만이라 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차츰 좋아지겠지요.
좋은 말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형곤 2020-05-14 10:27:20
답글

그림 아주 멋집니다. 3따봉 드릴께요.

조창연 2020-05-14 12:46:01

    형곤님.. 감사합니다 3따봉 잘받았습니다^^

정정훈 2020-05-14 12:50:34
답글

창연님 솜씨가 부럽습니다
퇴직하고 보니 뭐하나 제대로 할수 있는게 없구나!
항상 느끼고 사는 사람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조창연 2020-05-14 13:30:54

    정정훈님.. 저도 운영하던 사업체 접고, 백수된지 몆 달 됐습니다.
저도 앞일이 고민되는건 정훈님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제가 정훈님보다 조금 나아보이는게 있다면,
소일거리로 그림을 그린다면 시간 하나는 잘 갈것 같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이 손자 첫돌이라 기념될만한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한동안 몸담았던 그림이나 그려보자하여 몆 장 손대본건데,
사진을 찍어 며늘아이에게 보내줬더니 다행이도 좋아하는군요^^

김준범 2020-05-14 13:32:23
답글

이정도면 남산에서 자리깔고 직업으로 하셔도 ㄷㄷㄷ

조창연 2020-05-14 14:05:19

    김준범님.. 칭찬 고맙습니다.
남산에서 자리까는거라면 즉석초상화를 그려주는걸텐데,
한 장 그리려면 이삼일씩 걸리는데,
그러면 어쩌면.. 자리깔은 앞에다 깡통까지 하나 갖다놓아야 하는
대략난감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ㅋ

박현섭 2020-05-14 19:25:55
답글

눈도 선하시게 생기셨네요... ^^;; 인자하신 분 같네요... 너무 잘 그리시네요..

조창연 2020-05-15 06:22:41

    박현섭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허인예 2020-05-15 18:36:54
답글

실력도 대단하시거니와 이렇듯 차분하게 그릴 수 있다는 여유로움도 부럽습니다.

조창연 2020-05-16 08:08:51

    허인예님.. 감사합니다.
제 성격이 원래 차분한 사람은 아닌데,
그림을 그리면서,
급하면 쉽게 지치고 작업의 진행이 원활치않은걸 알게되다보니,
차분해지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림그리기가 정신수양엔 아주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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