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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사태를 보고 나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5-12 21:38:24
추천수 2
조회수   1,964

제목

"정의기억연대"의 사태를 보고 나서..

글쓴이

강성일 [가입일자 : 2010-07-17]
내용
저간에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사용이나 회계 실태에 관한 사태를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도 의혹을 떨칠 수가 없었는데,이 의혹에 대한 '정의기억연대'의 반응 또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엔 충분하다고 느낀 것은,저들이 결백하고 떳떳하다면 저렇게 반응해서는 안 되었기때문이다.한 편으로 울컥 忿이 치솟는 것도 솔직히 금할 수 없었다.



이 문제를 야당에서 제기한 걸로 아는데,누가 제기했든 여야,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의혹이 있는 것은 철저히 조사하고 투명하게 밝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하였다고 해서 일부 여당 당선인이 한 발언은 '제 식구 감싸기'라고 치부해도 될 만하였으며,또 '친일'어쩌고 하면서 본질을 회피하는 듯한 발언은 대단히 경솔한 발언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믿고서 찍어 주었는데,저렇게 경솔하다면 안 되지 않은가 생각되는 것이다.



'정의기억연대'에 내는 기부금은 생존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서 쓰라고 기부한 것이 대부분일 텐데,할머니들을 위해 쓴 돈이 쥐꼬리(?)만 하다면 그건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물론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쓰는 돈 외에 여러 가지 일을 위해 쓰여야 할 것이다.그런데,정작 줄기는 등한히 하고 지엽에 너무 치중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일이 아니겠는가?지엽도 중요하지만 줄기가 더 중요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예로 49억 중에 9억을 할머니들을 위해 썼다는 것은 쉽게 그대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49억 중에 적어도 30억을 할머니들을 위해 썼다면 누가 의혹을 제기하겠는가?



'정의기억연대'의 의혹에 대한 해명이나 변명 또한 떳떳하게 느껴지지 않음은 투명하게 밝히려는 의도는 거의 보이지 않기때문이며,오히려 검은 의혹이 엿보이는 것은 나만의 어리석은 예단일까?



저들이 "우리같은 NGO 단체가 왜 자료를 다 밝혀야 하는가?우리는 외부감사에도 응할 수 없다"는 식의 발언은 의혹을 더하기에 충분하다.저 발언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막론하고,이치에 맞는 발언도 아닐 뿐더러 '정의'라는 이름을 붙인 단체가 할 수 있는 말이며,또 진실로 
'정의'를 위하여 일하는 단체가 맞는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요점은 자명하다.떳떳하다면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밝히면 되는 것이다.

어찌 그러려고 하지는 않고 논란을 자꾸 깊게 만들려는 것일까?


떳떳하게 밝혀서 
'정의기억연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단체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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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20-05-12 21:56:54
답글

자세한 내막은 잘 모리지만 이건 이용수 할머닌가 하는 분이 먼저 까보라고 했던 걸로 압니다.

기업 회계와는 다르니 어떻니 함서 편들어 주는 쪽, 떳떳하면 함 까봐라 하는 쪽,, 좀 시끄럽더만요.

정의연이 기자 회견하는 거 잠시 봤는데.. 그 서서 마이크 잡은 아지매.

좀 싸가지가 없더군요.

orion80 2020-05-12 21:58:21
답글

근데 검은 의혹은 좀 마이 나간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 밝혀진 것도 없는데..

강성일 2020-05-12 22:02:38

    나의 예단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orion80 2020-05-12 22:09:10

    사실 저도 그런 의심은 좀 생기더군요.

일단 좀 더 지켜보는 걸로.. ^^

김승수 2020-05-12 22:46:09
답글

좀 더 지켜보면 밝혀지겠지만 , 아무쪼록 "정의기억연대" 라는 이름에 겉맞는 결과가 나오길 ...

장순영 2020-05-13 00:33:16

    me too여요~~~

박진수 2020-05-13 01:50:44
답글

정의연 문제가 붉거지전 기자회견한 위안부 할머니 한테 접근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 문제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기레기의 세치혀와.. 손목아지에 또 놀아 날 수는 없으니..

이웅현 2020-05-13 03:26:35
답글

할머니의 의혹은 안타깝지만,

사람들이 알량한 얕은 상식가지고 정의연의 회계를 비리로 의심하는 걸 보면 ...

심한 말이 될 까봐 그 다음 말은 안 쓰겠습니다.




아마 DPI나 그 조건조차도 안 되는 비정부 민간단체 특히 정의연 같은 데에서 며칠만 일해보셔도 그런 생각을 안하시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정확한 회계를 요구하는 게 무리라는 것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방만함도 있을 수 있고 오류도 있을 수 있으며 잘못된 판단에 의한 지출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 외에

더 손해를 보며 채워넣으면 넣었지 횡령이나 유용등을 그들에게서 찾는 건 무리라는 것도 알게 될 겁니다.




사람을 도구로 사용할 땐 기계가 아니라 사람임을 인식하고 그들에게 기계적 요구를 하는 짓은 안할 겁니다.

정의연과 청계재단은 다르다는 정도는 전제하고 대해야죠.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 내가 믿어야 할 사람들은 충분히 믿는다는 걸 굳이 벗어나서 내 쿨병만 만족시키고 사람 잡는 바보짓 안합니다.

생각난 김에 정의연에 후원금이나 넣어야겠군요.

강성일 2020-05-13 08:27:59

    거기서 며칠 일해 보셔서 믿음이 굳다면 정말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그렇지 못한 사람은 믿음의 근거가 없다면 쉽게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정의연의 입장이 되어 보면 저들이 저렇게 말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그렇지만 남의 의심을 불식하려면 객관적인 저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건 바로 투명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제발 그렇게 해서, '정의연이 정말 훌륭한 일을 하는 단체구나.우리의 의심은 기우에 불과하였구나'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더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이웅현 2020-05-13 10:57:17

    https://news.v.daum.net/v/20200512170615563

이웅현 2020-05-13 11:07:21

    모르는 일은 모르는 일로 접근할 줄 알아야 하는 게 아닐까요?

위에 국세청 입장에 대해 올려두었습니다. 국세청 절대 맹물 아닙니다.

이웅현 2020-05-13 11:28:38

    '그 투명한 회계' 확보하려면 담당자 잡아야 합니다.

아님 회계사 따로 몇명 더 고용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일인당200정도는 하겠죠. 그 돈 굳이 써야 하는지 지금처럼 인풋 아웃풋 위주로 맞춰 결산처리할 건지는 그들 결정인데.. 어차피 비리는 꿈도 꾸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기업수준의 회계결산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너무 속없는 것 같습니다.

왜 본인들 눈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그 힘든 일 30년째 해오는 사람들 타박합니까?

양태덕 2020-05-13 09:43:08
답글

유머시기, 세 머시기 그런 단체들의 직접 피해자 지원비율은 가장 높은 값이 8%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조직 운영비로 대부분의 비용이 쓰인 것이지요.
정의기억연대읭 비율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높은 것입니다.

다들 생계가 있는 ㅔㄷ, 호의호식 하지 않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는 비용은 사용되어야 합니다.

성덕호 2020-05-13 11:00:48
답글

국채보상운동 망가뜨린 프로세스를 또써먹고 있죠
30여년간 일본군 성노예 문제로 연대투쟁해온 시민단체입니다

UNicef 나 구세군, 사랑의열매, 적십자등은 기부받은 돈중에 얼매나
구호사업에 지원하는지
그리고 시민사회 단체에서 기부금처리규정이 있는것인지도
밝혀야죠

쪽빠리새끼들 흥신소대행언론 조중동 따위의 놀음에 놀아나지마시고
일본정부의 전쟁범죄를 국회수준에서 논의할구 있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오늘 저는 정의기억연대 기부에 동참합니다

조용범 2020-05-13 15:37:36
답글

활빈단?주옥순 엄마부대 것들이 떠드는 예기를 믿습니까?
위안부는 성노예자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돈벌기위해 갔다고 떠들던것들이 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당연히 회계에 문제가있다면 그에 응당한 처리를해야겠지만 이건 민경욱이 선거부정이라고 하는거랑 거의같은 발악이라고 보는게...

강성일 2020-05-13 19:26:50
답글

사람들 중에는 글쓴이의 진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함부로 재단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혹 제기는 의혹 제기일 뿐입니다.단정한다 착각하고 열불(?)을 낼 일이 아니죠.

'정의연'을 굳게 믿는 사람들이 몇 분 있으신 거 같은데,'정의연'이 굳게 믿는 단체라면 그 이상 다행인 것은 없습니다.
그 속에 들어 갔다 나와서 알기에 굳게 믿는다면 가장 좋고 설득력이 있지만, 막연히 좋은 일을 하는 단체니 믿을 수 있다 하는 것은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내가 그 속에 들어 갔다 나온 것이 아닌데 저런 의혹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 생각되면 무엇을 신뢰해야 할까요?
항간에서 의혹을 제기하니까 '정의연'이 발끈하여 하는 대응은 의혹만 부추길 뿐입니다.
'정의연'은 허심탄회 투명하게 내 보이면 됩니다.

가증스런 존재들에 불과할 뿐인 보수떨거지들을 입에 올리는 것은 모욕입니다.그것들의 언행은 상고할 가치가 없습니다.
어찌 그들의 말을 믿고서 그러냐 하는 언사는 망발입니다.

나의 의혹 제기는,'정의연'의 기자 회견에서의 대응 발언이 뭔가 구린 구석이 있지 않은가 하는 의혹에서 출발한 것에 불과합니다. 누구의 말(보수든 진보든)을 믿고서 꺼낸 얘기가 아닙니다.
나는 남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웅현 2020-05-13 19:51:36

    그냥 아무나 하는 말이 아니라,

국세청이 직접 공식적으로 단순 오류라 했으면 이제 다 끝난 겁니다!

회계문제에 국세청을 믿을 수 없다면 그이상 절대기준같은 건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정보가 넘치고 있는데 한 소리 또 하니 그러는 거 아닙니까. 국세청 홈페이지에 가서 이미 공개된 결산자료 보시면 다 나옵니다.

더 어떻게 하라는 건지요.

문제의 맥주집 건 같은 것도 100만원 이하의 결산자료는 대표지급처 하나로 묶어 내도록 규정지어져있는 그대로 했을 뿐입니다.

그걸 또 알지도 못하고 비리라도 되는 양 써갈기는 언론들 보고도 모른척하십니까.

정보를 판독 못할 문맹이나 어린사람들이 아닐진데 그러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그 다음에도 의심이 있다면 그냥 정진요활동 밖엔 남은 게 없습니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온갖 걸 다 비리로 포장하는 거짓언론들에 '발끈' 아니라 투쟁해야죠. 가만 있으면 정말 비리가 있어 할말없나보다 그러는 게 대중입니다.

강성일님이야 상식적이겠죠. 그 상식 위에서 인성론도 펼치는 거지만 지금 언론.기자들은 결코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온갖 걸 물어뜯을 준비가 완료된 자들입니다.

조용범 2020-05-13 20:28:09
답글

저는 강선생님이 딱찍어 그렇다는것이아니고 저의혹자체가 가증스런애들입에서 나온건데 아무런 팩트도없이 의혹을만들기위한 의혹에 공론할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한말입니다. 오해없으시기를.
정의연에서 해명자료 다냈고 공식검증을 받는다했으니 기다려보면 알겠죠.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엄중처벌을 받아야겠죠.

그것보다 과거 박정희까라들부터 정태수,김우중,장영자,전두환,노태우,이명박등등등 수도없이 헤쳐먹은넘들부터 사돈에팔촌까지뒤져 전재산몰수하면 40만원이아니라 4억씩은 전국민에게 돌려줄수있을것 같은데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부정축재한돈을 환수하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100억이상인 사람들 자금출처조사를 다해서 자료입증못하면 환수.

이웅현 2020-05-13 21:03:27

    공식검증은 내부감사와 회계사의 자료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넘침은 물론이고,

국세청측에서도 충분히 단순오류임을 감안한 성명을 냈습니다.


자꾸 뭘 요구하면 한 5-600 들여서 다시 회계사 추가고용해서 다 맞춰놓을 순 있는데 왜 자꾸 그런 식으로 말하는지 섭섭하기만 하군요.

전세계 비정부 기구들 다 회계수준은 비슷합니다.

그걸 이익관리를 하는 대기업의 결산자료들처럼 생각하면 거리가 있기야 하겠죠.

비영리 기구의 결산자료가 인풋과 아웃풋 위주로 맞춰져 있는 건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때마다 의혹제기에 넘어갈 거면 믿지도 말고 기부하지도 말고 수요집회, 역사박물관 전세계 전쟁성범죄피해 지원활동따위 다 그만 두고 암 것도 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영역에선 어느정도 인문학적 신뢰가 바탕이 되는 겁니다.

그들이 자금을 이익을 위해 유용하고 횡령할 거라 생각하는 건 그냥 기레기들 농간질에 너무 간단히 넘어가는 것 외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나 그 활동을 믿을 수 없는 거라면 그냥 다 해산하자고 청하고 싶네요.

그렇게 고생해봐야 각자 잘난 사람들이 찔러나 보고 뒷짐지면서 추리소실이나 쓰는 거라면 뭐하러 그 활동을 하는지 수요집회도 다 때려치우고 암 것도 하지말고 편히 지내라 하고 싶습니다.

yws213@empal.com 2020-05-13 22:49:29
답글

그나마 정의기억연대는 할머니들 편(피해자 입장)에서 애쓰던 사람들이지만, 그 반대편에서 토착왜구질하던 김앤장 같은 놈들은 발본색원해서 일벌백계해야 하는데, 언론은 하나의 가지도 아닌 작은 잎새 같은 자자른 일만 이슈로 잡아 흔들어 대고, 정작 제일 큰 악당들의 내력이 깊은 시비를 일삼지 않는 것은 참으로 우습기 그지없습니다.

박헌규 2020-05-14 10:10:18
답글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정의기억연대의 설립목적이 후원금을 모아 할머니들 복지를 지원하기 하려는 단체가 아닙니다.

미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활동
- 피해자 지원, 진상규명을 위한 연구.조사
-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교육과 장학사업
- 기림사업과 국제연대 사업

전시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활동
- 전시성폭력 피해지원


일본 성노예 범죄를 고발하고 전쟁범죄를 UN에 가서 고발하고
셰계적으로 여성 인권 운동과 연대하고
그래서 소녀상 같은 것들도 세계 각국에 세우고
다른 나라의 위안부 피해자들과도 연대하는

그러한 설립 목적을 가지고 있는
법인체라 설립목적 이외의 회계처리도 안됩니다.

법인체의 회계를 다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게
어떤 시민단체도 후원인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단체의 문제가 아니라 후원하는 개인의 개인정보 보호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국세청에서
회계처리에 대해선 자그마한 실수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런 시민단체에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이사로 선임 되어 있어서
용납하기 힘든 회계처리가 있다면 가차없이 파고 들어 내부적으로 싸움이 납니다.

권태형 2020-05-14 11:44:35
답글

조중동이 저렇게 미친듯이 기사쓰는 내용은 저는 안믿습니다.

김승수 2020-05-14 12:17:52
답글

대한민국 언론자유지수 아세아1위

한국 기레기들 언론신뢰도는 꼴찌ㅡㅡ..

이기철 2020-05-14 12:53:02
답글

일단 강성일님이 그간 쓰신 글부터 검색해봤습니다.

일베충류의 분은 아니시네요

그래서 정성을 담아 댓글을 남깁니다.

강성일님이 뭔가를 착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정의기억연대님이 그간 쓰신 글부터 검색해봤습니다.

일베충류의 분은 아니시네요

그래서 정성을 담아 댓글을 남깁니다.

강성일님이 뭔가를 착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풀네임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정의기억연대-- 입니다.

위안부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닙니다.

그 일을 하는 곳은 나눔의 집이라고 다른 단체입니다.

강성일님은 정의기억연대에 후원을 해보신적이 없으신것으로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정의기억연대에서는 항목별로 따로 후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정기후원의 경우 나비기금 박물관기금 수요시위를 위한 기금으로 세가지로 나누워받고 있고

일시후원의 경우엔
김복동센터기금
나비기금
세계 푱화비 기금등등 여러 항목이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목적별 사업을 정하고 그 정한 후원금 계좌로 후원금이 들어오면 항목전용을 하면 안됩니다.

즉 장학금으로 기부된 돈은 장학금으로만 써야 하고

소녀상건립기금으로 들어온 돈은 그 용도로만 써야 합니다.

자기 말씀드리지만 정의기억연대는 위안부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서 만든 단체가 아닙니다.

만약 할머니들을 위해서 후원하고 싶으셨다면 나눔의 집에 후원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시민단체 ngo에서 일을 한다는건 어느 정도 자기 희생을 각오하고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열악한 환경이란거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조중동이 쏟아내는 쓰레기를 볼땐 일단 의심을 가지고 도대체 왜 이런 기사를 썼을까를 생각하고

검색해서 알아보고 글을 쓰고 말을 해야 합니다.

자칫잘못하면 약장사 피리에 놀아나 춤추는 뱀꼴이 되고 맙니다.

이기철 2020-05-14 12:55:19
답글

두번째 떳떳하다면 밝혀라

이게 수구꼴통들이 그동안 진보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쓰이던건데,,,,

그 프레임이 그대로 일반인에게도 전이 되었나 봅니다.

전 제가 후원한 내역이 밝혀지는걸 절대로 거부합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후원자를 밝히라고 합니까??? 후원액의 절대 다수를 낸 사람이 요구해도 난 거절합니다.

이웅현 2020-05-14 13:01:31
답글

회계감사를 거치는 건 세세하고 시시콜콜한 잡비용등에 이르는 항목의 처리를 감사로 인해 공증받기 위한 겁니다.

그걸 또 밝히라는 요구를 한다면 뭐하러 회계감사를 합니까?

그냥 매번 기자들 불러다 지출항목 사진찍고 낭독회라도 해야할까요.

이런 식으로 100개면 100개 300개면 300개 항목 대중공개해서 검증받는 기업이나 기관 생각나는 거 있으심 들어주세요 전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런 거 공증하려고 비용들여 회계감사하는 겁니다.

강성일 2020-05-14 20:16:26
답글

몇 분이 댓글을 추가하셨는데,
제 생각을 덧붙입니다.

첫째,제 의견을 보수프레임으로 보지 마시길.
저는 보수떨거지들,즉 엄마부대,어버이 연합,박사모,태극기 부대 및 유튜브 보수언론 찌질이 광란자들,조중동 보수언론...따위를 지극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왜냐? 보수 정권이란 저는 역사적으로 역대 정권연장에의 탐욕(이승만,박정희 정권),인권유린 및 인권탄압(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권),국민학살(이승만,전두환 정권),무능(이승만,노태우,박근혜 정권),부패(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박근혜 정권)를 여실히 보여 주었던 '秕政(비정)'의 역력한 정권이라 단정하기때문입니다.
이를 추종하는 부류는 제게 보수떨거지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난동과 추태의 온상임은 물론,정신을 잃어버린 言과 論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둘째,저는 여당·진보라고 편들고,보수·야당이라고 무조건 지탄하지 않습니다.
옳고 그르냐에 따라 제 나름대로의 철학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 사태에 대한 여당의 반응을 보면 웃기는 점이 있습니다.
여당의 행태에서도 마땅치 않은 면이 종종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대개 보수떨거지들의 언행은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분노를 유발하게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셋째,저는'정의연'을 잘 모릅니다.그러나,미심쩍은 구석은 있어 보였기에 게시문을 올렸던 것이지요.
제가 잘못 본 것일 수 있습니다.허나,뜻있는 일을 하는 단체일 수록 의혹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정의연'이 하는 일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그 일의 시초는 '종군 위안부'라는 고통과 고난,치욕을 받았던 역사적 산증인인 생존할머니들이 있었기때문에 시작된 일입니다.
그 산증인인 '이용수' 할머니가 저렇게 나오시는 건 '정의연'에 적어도 문제점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그리고,그 기부금은 당연히,얼마남지 않은 여생 돌아가시기 전에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많이 쓰여야 하는 게 맞지요.기부금의 명목이 어떻든...

넷째,회계를 투명하게 하면 전혀 논란이 없는 일을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계를 투명하게 밝히라는 문제는 명목만 밝히면 됩니다.기부자 등 이름을 밝힐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의혹을 해소하는데는 세세한 것 전부를 밝힐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실명을 다 밝히라고 한다면서 꼬투리삼아 열을 내는 것은 의혹을 더할 뿐이며 '정의연'의 결백성(?)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였으면 좋겠군요.
요즘 여권에서의 반응은 핵심을 밝히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되지 않게 변죽만 울리고 있습니다.
진실로,회계가 미흡했다는 것은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댓글 중에 흥분한 것처럼 너무 나가는 분이 있군요. '정의연'을 그렇게 잘 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웅현 2020-05-14 22:22:56
답글

회계공증시스템같은 걸론 난 납득 못하겠다.


몇백개든 몇십개든 세부항목 하나하나 눈으로 봐야 믿겠다.

이거 밖에 안 되는 이야기 아닌지요?


원하시는 대로 하면 비정부기구 시민단체 역사상 세계최초가 될 겁니다. 연말결산 전항목 대중공개라...

방법은 언론공개 즉 기자들에게 회계부 수백페이지 통채로 공개하라는 건지 아니면 홈페이지에 그간 거래된 영수증이나 채록등과 함께 홈페이지 공개인지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 걸 한 비정부 기구가 있거든 한번 예를 거론해 주십시오..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웅현 2020-05-14 22:59:21
답글

혹 저를 지목하여 불쾌함을 표현하신 거라면 그점에 대해선 사죄드리겠습니다.
제 치열한 인식이 혹 불쾌하게 여겨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로선 말씀드린 바들은 사실 그대롭니다. 더 순화시킬 방법도 없고 더 완화시킬 방법도 없습니다.

제가 비정부기구들. 민간단체경험을 갖고 있다보니 섭섭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어 치열한 실제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내요.

제가 느끼기엔 대체 어쩌란 것인가? 하는 생각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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