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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5-10 09:09:07
추천수 3
조회수   926

제목

보이소~~

글쓴이

박정식 [가입일자 : 2004-07-29]
내용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







보이소~~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젊었을 때가 불타고


자식 잘 나간다고


자랑 할게 뭐 있는가?


같이 살아 주지도 않을 걸


자식있는 사람도


자식이 없는 사람도


나이들면


양로원 신세 아니던가?


 


형제간에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던가?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삶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을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보이소~~


방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방 한 칸이면 충분하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세끼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멀리 있던


가까이 있던


매일 소식 전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의 문자 톡이 오면


글자 한자라도 적어 답장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이


그리 자랑할 것도 없고


욕심에 쩔어


살 것도 없고.


그냥 오늘 하루를


선물 받은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행복 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합니다.


 


아침에 등산을 하고 오는 길에 보니 아파트 담벼락에 가슴에 와닿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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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20-05-10 09:20:59
답글

이런 세상이 정상인데...

벌써 수십년 전에.. 이런 세상을 군화발과 총칼로 박살을 낸 쪽빠리 새끼가 있었쥬...

orion80 2020-05-10 09:36:23
답글

정신이 맑아지는 아주 좋은 글.

추천요.

이종철 2020-05-10 13:20:52
답글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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